출사가려고 일찍 삼실에 출근했는디....새소리가 내 귀를 쫑긋 세우세 만든다.
아침 식사하러나온 곤줄박이(?)가 산수유 열매를 먹으러 나온 모양이다.
부지런한 새가 역시 좋은걸 먹을 수 있다.....ㅎㅎㅎ 일찍 출근을 하다보니 좋은 그림을 만날 수 있구나.....ㅎㅎㅎ
요걸 먹을까?저걸 먹을까?....두리번 거리다가
음~~~~~~~~아랫것이 더 맛나겠는걸~~~~~~
이걸루 먹자....
몇번 입질을 해봐두 열매가 떨어지지 않으니 포기하고
위에 달린것에 도전.......
저것두 찝적거려보지만
역시 먹고 사는게 쉬운건 하나두 없나보다.....ㅠ.ㅠ
자세를 바꿔가면서 열매를 따 보려 노력하지만 쉽지않다!.....ㅠ.ㅠ
야!너 뭐하니????....찍구만 있지말고 좀 도와줄래?.....애처럽게 도움을 청하는 눈초리같다....ㅋㅋㅋㅋ
이렇게 먹구살기 힘들다....애고~~~~
이뿌게 찍어주삼!
워낙 의심이 많고 촐랑거리고 움직임이 빨라서 잡기가 쉽지 않네요...
그것도 500미리 반사망원으로 작은 새들하고 놀고 있노라니 시간은 잘도 갑니다.
따뜻한 아랫녁으로 가서 멋진 작품 담아올께요....
출사가기전 반사망원 테스트샷이였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