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고나니 하늘이 자꾸 유혹한다...
가까운 나만의 놀이터(광주군 퇴촌면 도마리에 위치한 율봄식물원)로 달려가 연꽃과 파란하늘을 그려본다.
백련과 파란하늘....
능소화와 파란하늘...
항아리와 파란하늘...
100미리 마크로 렌즈로 갈아끼우고 꽃과 나비와 혼자놀기를 시작한다.
풍접초인가???..이질풀 이라네요...ㅎㅎㅎㅎ
뻐꾹나리...
범부채
마주보고있는 앵무새
뽀뽀하는 앵무새...
차를달려 서해 대부로로 향해간다....
갈라진 바다의 패턴.................
지인이 모델시키려 데려온 딸이 뻘에 안들어가는 관계로 가지고온 소품으로 연출... 촬영도 해보고.....
사람은 없고 양산과 신발만....
뭍으로 변해가는 시화호의 한 단면...
돌아오는길에 오이도에 들려 빨간등대와 파란하늘을 그려본다.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고있는 빨간등대...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모으는 사람들.....
바람이 불고 하늘이 좋은날 구름은 수시로 움직이고 내 마음도 뜬구름따라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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