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꽁지의 휴가(남양주 피아노폭포,닥터만 커피박물관,영화촬영소)

분당꽁지 2010. 8. 4. 09:18

남양주 하수종말처리장에 가면 피아노 화장실과 폭포가있다. 

 거대한 피아노 처럼 생겼으나 계단을 오르면 피아노 건반을 치는 소리가 나고...

 아이들은 그것이 신기하여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한다.

 2층에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고 휴계시설이 준비되어있다.여기도 피아노 건반이다...ㅋㅋㅋ

 2층에서 바라본 폭포의 모습...

 피아노옆에는 유아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작은 풀하고 냇물 형식의 흐르는 물이 있어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많이와서 즐기고 있었다. 

 피아노 폭포를 나와서 찾아간 곳은 닥터만 커피박물관....

 1인 5000원의 입장료를 내는데 커피의 역사를 알수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었고 직접 커피를 갈아서 내려먹을 수 있도록 지도도해주니 입장료에 비해 엄청 싸고 유익한 곳 이였다.

 1층은 레스토랑으로 꾸며져있었다.

 커피박물관 안에 진열되어 있는 각국의 커피잔들...

 박물관 바로 맞은편 길로 올라가면 남양주 영화촬영소가 있다....JSI 영화의 판문점을 배경으로...

 기와 담장엔 능소화가 피어있고...

 한쪽에서는 별순검을 한참 촬영중이였다...쪼그리고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단역배우 포졸들의 모습이 안쓰럽다.

 정자에서 잠시 쉬면서...

 소품을 이용해서...ㅋㅋㅋ

 막걸리없이 폼만 잡아보기....

 어릴적 향수를 느끼며....골목길에서.....내가 어릴땐 실제로 이런 골목에서 놀았었는데....

 영화 포스터 차암~~~~~~~~~~많쵸잉~~~~~~~~~

 우아하고 럭셔리하게~~~~

 소품창고앞에 놓인 쇼파에 앉아서...........

 소품창고 아주 오래된 전화기를 들고.......아들~~~~~이제 집에 갈꺼야 기다려~~~~~~~~ㅋㅋㅋㅋ...우리는 이렇게 잘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