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폭설로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어났다는 아침 뉴스가 계속 흘러나온다.
昨夜の大雪で朝出勤途中の交通に大乱れが起きたという朝のニュースがずっと流れている。
이른아침의 메모리얼파크엔 아직 제설작업을 하지 못해 몇몇 발자욱만 있을 뿐 고요한 정적이 흐른다.
早朝のメモリアルパークにはまだ除雪作業ができていなく、幾つかの足跡だけで静かな静寂が流れている。
아직 발자욱 조차도 없는 깨끗한 설원에서 용하군은 마치 하얀 솜이불을 덮고 자는듯 그렇게 있었다.,,온통 눈으로 덮여서.....
まだ足跡さえもないきれいな雪原でヨンハ君はまるで白綿布団を被って寝ているようだった。、、すべてが雪に覆われて.....
온통 하얀 눈속에 묘비명 마져도 보이지 않는다. すべてが白い雪の中に、墓碑名さえ見えない。
얼굴만 조금 빼꼼히 내민 용하군....顔だけ少し見せているヨンハ君....
쌓인눈을 치우면서 보니 박용하군의 어머님이 다녀가신듯...
용하야 편히 쉬어라.엄마가 많이 사랑한다라는 메모와함께 천수경 책자가 놓여있었다.
積もった雪を片付けながら見るとパク・ヨンハ君のお母様が訪ねて来られていたようだった...
ヨンハ!ゆっくり休んでね。ママがたくさん愛しているというメモとともに千手経パンフレットが置かれていた。
어머니가 놓고 가신 천수경과 함께 그의 환한 미소를 함께 찍어보았다.
자식을 가슴에 묻은 엄마의 심정이 어떠할까?...ㅠ.ㅠ
お母様が置いた千手経と共に彼の明るい微笑を一緒に撮ってみた。
子供を胸に刻んだお母様の心情はどうだろうか?...〓.〓
자연그대로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눈과 함께 완성되어있었다...自然そのままのクリスマスツリーが雪と共に完成されていた...
주변의 꽃들까지 모두 눈에 덮여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든 상황이였다...
周辺の花まで全部雪に覆われて形さえ分からない難しい状況であった...
작은 소품들을 꽁지가 눈을 털어가며 촬영하고 있을때 공원 관리소의 현장 직원분들이 오신다....
小さな小物等をコンジが雪を落としながら撮影していたら公園管理所の現場職員達が来られた....
"그냥 놔두세요 저희가 도와드릴께요..." 도로 제설작업을 하시던 현장직원분들 몇분이 이쪽으로 오신다.
「そのまま置いて下さい。私どもがお手伝いします..」道路除雪作業をしていた現場職員達が何人かこちらに向かっていた。
도로 제설작업을 하시는 현장 직원분들....앞에서는 넉가래로 눈을 밀어 한쪽으로 치우며 나간다...
道路除雪作業をしている現場職員達....前の方では雪かきで雪を押しながら前へと片づけて行く...
예전에는 꽁지가 사진을 찍으면 왜 찍냐고 야단을 치시던 분들인데 ....오늘은 ..."박용하만 찍지말고 우리도 이뿌게 찍어줘요"....그래서 이분들의 일하고 계신 모습을 자연스레 찍었다.
以前にはコンジが写真を撮ると何故撮っているのと大声をあげていた方達なのに....今日は...「パク・ヨンハだけを撮らずに私たちも綺麗に撮ってください」と....それでこの方達の仕事をしている姿を自然に撮ってみた。
눈이 쌓여서 들어가 앉을 수 도 없는 돗자리를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
雪が積もっていて入って座ることもできない席子を清掃するおばさん....
앞에서 넉가래로 밀고나간 자리를 이번에는 공기(Air)로 힘차게 불어내어 제설 작업을 마치게 된다.
前で雪かきにて押していたところを今度は空気(Air)で力強く吹きだして除雪作業を進めていく。
추운날씨임에도 땀을 뻘뻘 흘리시며 제설작업에 열중이신 분들
寒い天気にも汗をダラダラ流しながら除雪作業に熱中な方達
공기로 힘차게 불어내니 시멘트 도로가 아주 말끔히 청소 되었죠?
空気で力強く吹きだしたらセメント道路がとてもきれいに清掃されたでしょう?
이렇게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このように皆さんが助けてくださって.....
많이 청소가 되어가는 모습...どんどん綺麗になっていく姿...
이제 꽁지가 작은 소품들의 눈을 털어가며 제자리에 정리를 해가면서 하나씩 들여다 본다.
今度はコンジが小さな小物の雪を落としながらそして元の席へと整理をしながら一つずつ覗いて見た。
너무 쓸쓸한것 같아 작은 초에 불도 한번 켜보고.....寂しすぎるような気がして小さい蝋燭に火をつけてみたり.....
꽃에 쌓여있던 눈도 털어내고보니 이제 많이 깨끗해 졌지요?
花に積もっていた雪もはたいてみたらけっこうきれいになりましたね?
하루전인 12.27일에 다녀가셨네요. 1日前の12.27日に訪ねて来られましたね。
트리에 양말....양말속에 카드..누굴까요?...ツリーに靴下....靴下の中にカードが..どなた様のでしょうか?...
하데스...제블로그에도 가끔오시는 분이신데 아직 한번도 뵌적은 없는 Hadess님...
저는 이분이 남자분인줄 알았는데...여자분이셨군요...용하오빠라고 하신걸 보니...ㅎㅎㅎㅎ
ハーデス...僕のブログにも度々訪問してくださる方なのにまだ一度も会ったことのないHadess様...
私はこの方が男性だと思っていたが...女の方でしたね...ヨンハオッパと呼んでいるのを見たら... ㅎㅎㅎㅎ
이분도 제 블로그에 자주오시는분이네요...양냥이님...
この方も僕のブログによく訪問してくださる方ですね...ヤンニャンイ様...
아직 여기까지는 제설작업을 하지 못했네요...발자욱 하나없는 4번 묘역.....
まだここまでは除雪作業が進んでおりませんね...足跡一つもない4番墓域.....
눈속에 제 발자욱을 남겨놓고 왔습니다. 雪の中に僕の足跡を残してきました。
가족사진속에서는 모두들 환하게 웃고있는데... 家族写真の中では皆が明るく笑っているのに...
박승인님의 영전에 바쳐져있는 꽃다발속에서.... パク・スンイン様の霊前に捧げられている花束の中で....
내려오늘길에 주변의 다른 묘지들....하얀눈으로 덮여 형체를 알아보지 못할정도이다..
하지만 용하군의 그곳은 이제 깨끗이 정리되어 누가 가시더라도 함께 대화하며 쉴수있는 공간이 되었다.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힘써 일하시는 메모리얼파크의 현장 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下りてくる周辺の他の墓所....白雪に覆われて形さえ分からないくらい..
しかし、ヨンハ君のところは既にきれいに整理されていて誰が行っても一緒に会話しながら休める空間となった。
見えない所で黙黙と努力して仕事をしているメモリアルパークの現場職員方々にも感謝の言葉を伝え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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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と写真がお気に入りましたらさりげなく掌を押してくださるセン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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