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初めて出遭った日のように - 처음 만난 그날처럼 ]
내가 용하를 처음 만나게된것은 아내의 권유였다는 것은 모든분들이 아실테죠?
2010년 7월 11일에 처음으로 용하군의 쉼터를 찾았습니다...지금처럼 금계국꽃이 노랗게 피어있던 때였지요.
아내와 아들과 함께 ...2010.7.11일
처음엔 이렇게 조용했습니다.우체통도 용하옆에 있었구요...
8월 17일...
젊은 한국팬과 나이드신 일본팬과의 만남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언어도 서로 잘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용하를 그리워했습니다.
9월 1일...
하늘이 맑은날 이곳을 찾았을때 역시 일본팬 한분이 그를 그리워하며 혼자 계셨습니다...
이미 이때부터 용하의 쉼터는 꽃으로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9월10일 ...
용하군의 100일제가 있던날...메모리얼파크는 끊이지 않는 팬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때만해도 팬이들고 계신 작은 쪽지들이 무엇인지를 몰랐던 꽁지....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뒤에 남은 엄청난 量의 기념품들
단체로 오신분들 외에도 계속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10월 13일...
여전히 용하의 쉼터는 꽃과 기념품으로 가득합니다.
11월 2일...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메모리얼파크와 그의 쉼터.
용하군을 아들처럼 생각하던 이분을 잊을 수 없습니다.
단풍으로물든 11월의 용하쉼터...
벚나무도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11월7일....
이제 날시가 제법 쌀쌀합니다.무릎담요로 추위와 싸워가며 그의 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11월 18일...
여기 오시는 누구나가 그렇듯 손수건을 꺼내 묘비를 닦아주며 그리워합니다.
11월28일 ...
날씨는 이제 차가운 겨울 날씨로 변해있습니다...추운것을 참아내려 담요로 온몸을 감싸고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합니다.
가을색이 완연합니다.
드디어 싼타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1월28일
이날은 메모리얼파크에 첫눈이 내린날입니다...
한국에서는 첫눈이 내리는날은 연인을 만난다거나 그리운 사람을 만나는것이 관례인것 처럼 되어있습니다.
11월30일...
달기일인 이날은 슬퍼하는 팬들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용하의 얼굴이 새겨진 부채에 떨어져있는 빗방울로 슬픔을 표현해보았구요....
12월 10일 ...눈이 많이내렸습니다.
12월 24일...
한국에서는 성탄절이 휴일이고 많이 축제 같은 날입니다...크리스마스 트리도 곱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12월 28일... 용하야 편히쉬어라.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 어머님이 두고 가신 천수경이 마음은 먹먹하게 했던날입니다.
이날이 아마도 눈이 제일 많이 내렸던 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도 관리소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용하의 쉼터는 께끗하게 정리되었습니다.
2010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어느팬의 도움으로 대나무 돋자리가 푹신푹신한 쿠션이 있는 자리로 바뀌어있었습니다.
해가 바뀌어 2011년이 되었습니다. 2011년 1월 5일...
1월 12일 ...햇빛은 강하나 쌀쌀한 날씨에 한분의 팬이 오열하고 있습니다.
1월 26일...
용하군의 어머님을 만났습니다...팬들이 놓고 간 사진을 보시며....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픈날이였습니다.
그날은 천막에 고드름이 달릴정도로 추운 날이였음에도 한국과 일본,홍콩에서 많은 팬들이 오셨었습니다.
2월9일...
발렌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줍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도착한 수제 쵸코렛들....
2월 16일 한국팬이 써준 글씨를 따라쓰는 일본팬....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글씨야 좀 못쓰고 틀리면 어때요....마음이 중요하지...
3월 11일...
그를 만지고 그를 느끼고싶어 비석에서 손을 떼지 못합니다.
이제 눈은 다 녹았네요...
4월 17일...
추운 겨울이 다 지나가고 벚꽃이 한창핀 용하군의 쉼터...
벚꽃들 사이에 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4월 23일의 모습.
5월 2일
꽃과 사진으로 가득한 .....
5월3일...자리가 다시 팬이 기증한 용하가 좋아했다는 강아지 그림이 있는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5월4일...야경...
5월 9일...꽃이 지고 이제 연녹색의 새순들이 돋아나고있습니다.
5월 13일...한 팬이 만들어오신 수제 껌..........
똑같은 옷으로 차려입고 오신 팬들....이곳에서 만나면 모두 10년지기 친구로 변하더군요...
진달라개 지고 철쭉이 피기시작하던 5월 22일.
이제 다시 공사를 거의 마친 6월 24일의 새로운 쉼터의 모습.
이제 다시 꽃과 사진으로 가득차겠지요?
1년의 지나간 시간을 48장의 사진으로 돌아다 보았습니다...
이전이 스크랩 해가신분들 다시 스크랩 부탁드릴께요~~~방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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