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늘과 구름과 풍차...소래습지생태공원

분당꽁지 2011. 7. 20. 17:53

 하늘이 계속 좋으니 달리게된다....오늘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제법 칠면초가 빨간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칠면초 사이로 현장학습나온 어린친구들이 즐겁게 뛰어 놀고있네요...

그곳에가면 언제나 그자리를 지켜주고 있는것이 있다....바로 세개의 풍차..... 

 여름이되니 꽁지 허벅지까지 풀이 자랐네요....

 방향을 조금 바꾸어 보면 뒷쪽에 줄지어 늘어선 닭장같은 아파트의 모습들..........

 넓다란 생태공원을 한바퀴 돌다보면 드믄드믄 설치되어 있는 쉼터의 모습.

 하늘이 맑으니 세로사진으로도 한커트...

 더워서 그렇지 풍경은 차암~~~~~~~~~~한가롭네요....ㅎㅎㅎ

 멀리 보이는 소금창고의 지붕과 하늘이 이뻐서....

 녹슨 양철지붕의 소금창고....나는 왜 이런색감에 빠지는걸까?....

향수일까?.....................

 젊은 칠면초와성숙한 칠면초......함께 있네요....

 풍차를 가운데 두고 한바퀴 돌면서 촬영해 보았네용 ^^*

 스금창고와 노란꽃.....꽃이름은 몰라요~~~~~

 소금창고 옆에는 바닷물 끌어올리던 수차도 함께 진열되어있네요. 한발한발  물길어 올릴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염전에는 소금 대신 하늘이 들어가 있습니다... 

 창고가 관리사무실 용도로 바뀐듯.....

 이곳엔 유난히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소래의 생태습지공원을 나와 바다를 보면서 식사 하고 싶어 선재도로 고고씽~~~

 늦은 점심식사후엔 다시 남한산성 서문으로 올라가

서울의 야경을 마음껏 탐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