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여행중에 기억에 남는 박물관중에 그리스 신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바깥 건물 풍경부터 그리스를 연상케 하는 건물 모양으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꼭 들려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어렵고 힘들게만 느끼던 그리스 신화...그러나 모르면 무식한것 같아 어디에서도 말하기 곤란한 그런것이 그리스 신화이지요...
입구의 건물에 취해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관람객들...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함께 체헙 해 보면 더더욱 재미있답니다.
후기를 써서 올리면 운이좋고 글도잘 쓰시는분 이라면 여행비 마련 할 찬스도 잡을 수 있겠는데요...
저야 사진작가니까 풍경에 관심이 많지만 이런데 오면 꼭 체험 해 봐야 직성이 풀린다 할까요?...ㅎㅎㅎ
아테네의 어느 사원을 들어가는 듯...박물관 들어가는 입구 부터 그리스의 문화가 느껴지네요.
입구의 모습입니다.
엄머어빠와 아이가 함께 그리스 의상을 입고 투어를 한다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투어가 시작되면 그리스 의상을 입은 해설가가 설명을 자세하게 해준답니다.
그리스 신화의 시작을 알리는곳...
위의 작품도 세계에 3-4개밖에 없는 작품이라고....
마치 그리스에 간 듯한 느낌...
아래사진을 클릭하시면 그리스박물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하나하나를 다 촬영해 보고싶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 그러지 못함이 아쉽네요.
저승의 왕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납치하려는 순간 하데스의 자신만만한 표정과 격열히 저항하는 페르세포네의 눈물이 대비되는 이작품은
페르세포네의 허벅지를 잡은 하데스의 손에 눌린 허벅지 표정까지 아주 세밀히 묘사된 멋진 작품이였습니다.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비둘기들이 끌고다니는 수레를 타고 다니며 거품에서 태어난 가장 아름다운 사랑과 미의 여신
이제 멋진 조각상들을 관람해 볼까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세한 표현들...
제우스와 헤라의 상.
나의 탄생별자리를 찾아봅니다.
꽁지는 황소자리더군요...
신의가 두텁고 책임감이 강한 의리파이며,조금하거나 분별없는 행동은 하지않고,모험보다는 안전한 길을 택한다,
주위와 조화를 이루는 온화한 성격으로 인내심이 강하지만 고집이 세다....대충 꽁지의 성격과 맞아떨어지는듯....
트릭아트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트로이 목마...
트로이 목마에서 나오는 병사가 너무 귀엽네요...ㅎㅎㅎ
그리스 의상을 갖춰입은 관람객이 체험에 열중이시군요...
박물관을 나오기전 꽁지두 인증샷....ㅎㅎㅎㅎ
이것은 무슨 표지판일까요?
화장실 표지판 맞습니다....ㅎㅎㅎ
저는 제주도 여행 하면서 화장실 표지판 찍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각 장소마다 그곳 나름대로의 특색을 살려서 만들어낸 화장실 표지판이 또한 재미를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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