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서 올라오는 봄소식을 마주하다 어제 남한산성에 잠시 올가가 보았답니다.
촬영 마치고 올라오는길에 잠시들린 남한산성에는 이미 많은 진사님들이 와 계시더군요...
어디를 가든 너무도 많은 진사님들이 모인다.....
그래도 반갑게 맞이해주는 남한산성의 청노루귀....
3년전에는 분홍노루귀와 흰노루귀도 드믄드믄 보였는데 올해는 청노루귀만 보이네요...
벌써 시들어가는 노루귀들도 많이 보였고
아직 피어나지 못한 노루귀도 꽤 보이더군요...
저는 스트로보 2등을 동조시켜서 촬영했습니다.
뒷쪽과 앞쪽에 하나씩....
줄기와 꽃의 색감과 노루귀의 특징인 솜털을 살려주기위해서....
앉은부처도 옆에서 조연을 했습니다...
비탈에 핀 청노루귀는 담기가 쉽지않네요....
스트로보를 놓을 공간이 없어서요.....ㅠ.ㅠ
스트로보없이 그냥 촬영한 노루귀....
심도의 확보가 않돼서 줄기까지는 표현이 않되었군요....ㅎㅎㅎ
앉은부처 한커트는 써비스.....
남한산성에 앉은부처는 지천으로 널려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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