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40주년 "그래요 성남이 좋아요" 사진전시회

 성남시 중앙도서관에서는 "그래요 성남이 좋아요"라는 제목으로

시승격 4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2013년 9월 17 부터 29일까지 성남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시험공부를 하기위해 돗관을 찾는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우리 함께 과거로의 여행 떠나 볼까요?

 우리나라는 명절뒤에 왜 항상 시험이 있는지 학생시절 불만이였지요...

명절에 편히 쉬지도 못하게 항상 명절끝에는 중간고사 학기말고사...더더욱 수능시험까지.....

우리나라 학생들은 참 불쌍한듯해요....

 로비에는 우리땅 독도를 상징하는 책으로 만든 독도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별로 닮지는 않았지만 상징성이 있겠죠?....ㅎㅎㅎ

 시승격 40주년을 맞아 좌측 사진은 은행동쪽의 옛모습과 우측엔 현재의 야탑동 모습이 전시되어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모습이 많이 보던 작품.....ㅎㅎㅎㅎ

맞습니다.분당꽁지가 지난해 성남시청에서 전시를 하고 성남시에 기증해드린 작품이랍니다.

 성남의 사계 사진 중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바라본 분당구 야탑동의 현재 모습....

논과 밭이였던 야탑이 이렇게 아파트로 가득찬 도시로 변했습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가 된 것이지요.

 80년대의 은행동 모습.

현재의 을지대학교....그당시에는 서울보건전문대와 상원초등학교 그리고 복개되지않은 하천이 보입니다.

현재는 하천이 복개되어 편도 4차선의 8차선 도로가 되어있지요.

 이처럼 과거의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

특히 성남에 오래 사신듯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많더군요.

 율동공원의 현재모습(사진작가 최정호 증)

율동공원 역시 꽁지가 학교다니던 시절엔 작은 저수지로 낚시다니던 곳중에 한곳이였지요.

 성남시의 구 청사모습...

최초의 광주대단지 시절 광주대단지 출장소 시절을 지나 옮겨서 다시지었던 이 청사가  분당이 들어설때까지 오랜시간

성남시청의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시립병원이 들어서기 위해 철거된상태....

그래서 사진은 항상 자료가 된다는사실이 실감이 나네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모습의 모란 시장 주변.

이곳도 하천이 복개되면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몇몇 건물로 어디였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

둔전교회 앞에까지 장터가 열렸었군요....

 나이가 사십대 중반이 넘은 성남시민이라면 아마도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종합시장앞 ...

탄천이 보복개되기전 주차장으로 씌였으며 포장마차로 가득해 밤이면 음주문화의 일번지가 되었던곳....

비가오면 탄천에 주차해 놓은차가 빗물에 쓸려내려가기도 했던 종합시장앞 단대천

 이런 과거의 사진들이 이렇게 전시되어 있답니다.

 열공하는 학생들도 눈이 피곤할땐 한번 눈을 돌려 관람하게요

 로비 좌,우에는 이렇게 연휴임에도 열공모드의 학생들로 가득합니다.

전시의 끝부분에는 성남시에 바라는 소원글을 적어 붙일 수 있는 소원지가 마련되어 있어

성남시에 하고 싶은 말이나 소원을 적어 붙일 수 있답니다.

 

성남시의 과거로 떠나는 여행.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으니 과거로의 여행 한번 떠나보세요~~~~

2013년 9월 29일까지 성남시 중앙도서관 로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