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산지의 가을풍경과 금복농원 청송사과 따기 체험

가을 풍경을 담아보고 싶어 이른아침 6시 성남시를 출발해서 청송 주산지의 가을풍경을 담으러 갑니다.

청송 까지 힘들게 갔는데 그냥 올 수는 없지요...청송하면 사과로 유명하니 금복농원에 들려

맛좋고 품질좋은 친환경사과 따기 체험도 함께 해 보고 돌아왔습니다.

단 하루의 여행이지만 너무도 행복했던 시간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가을이 한창인 청송의 주산지 모습입니다.

물속에 잠겨있는 왕버드나무에도 가을이 도착했더군요.

 마음같아서는 새벽 3시에 달리고 싶었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6시에 출발했더니 해가 중천에 떠서야 주산지에 도착할 수 있었지요.

평일인데도 엄청난 인파가 주산지를 찾아왔더군요.

 바람이 불어 호수의 반영을 담을 수 없어 많이 아쉬웠지요.

 온통 가을이지요?

 김기덕감독의 영화,봄,여름,가을,겨울로 너무도 잘 알려진 주산지의 왕버드나무....

 물이 가즉차있때 보다 조금 쓸쓸해 보이기는 합니다.

 아랫쪽으로 내려가서 촬영해야 더 멋진 그림이 나올텐데 출입금지라 아쉽기도 하구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새벽에 물안개 피는 시간에 촬영해 보세요...

 

 

 

 

 

 오랫만에 여행....정말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성남에서 부터 꽁지와 함께 동행하셨던 상탑열쇠의 사장님.....

함께 여행해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꽁지가 청송까지 내려왔다고 함께 동행하며 안내해주신

금복농원의 사장님과 아우님....

좋은곳 안내도 해주시고 사과따기 체험까지 할 수 있해 해 주셔서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청송은 어디를 가나 사과밭이더군요....산에는 단풍이 들고

사과밭은 열매로 붉게 단풍이 든듯 보입니다.

 금복농원의 사과 선과장....

금복농원의 청송사과는 다음편에 소개해드릴께요....

 사과나무 가득 주렁주렁 열려있던 금복농원의 사과들.....

 꽁지도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왔어요.....인증샷....

꽁지가 수확한 사과는 싸들고 집으로와서 가족과함께 맛나게 먹고있답니다.

친환경 재배롸 한약재를 거름으로 사용하니 과일의 육질이 단단하면서 당도가 아주 좋지요.

금복농원 사과 먹다 다른집 사과 못먹어요....ㅠ.ㅠ

가족에게 선물할 사과를 만드는 마음으로 일년내내 사과에 쏟는 정성이

사과밭에서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