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물망초와 튤립의 천국 신구대학교식물원-신구대식물원

분당꽁지 2014. 4. 25. 08:53

 신구대식물원이 지금 튤립으로 한창 이쁨을 뽐내고 있어요.

전국이 슬픔에 쉽싸여 있지만 하루쯤은 안구정화와 마음의 치유를 위해서라도

아름다운 꽃속에 취해보시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세월호 참사가 아무리 큰 상처를 주었다 하더라도 산사람은 살아가야하고

한층더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계기가 되어야 할 듯합니다.

 온갖꽃들이 만발한 신구대학교식물원,

신구대식물원의 이름도 신구대학식물원으로 이제 다시 신구대학교식물원으로 되어있더군요.

 모든 축제가 취소된가운데 아침나절엔 유치원 아이들의 입장이 보이더군요.

사고만 터지만 금지시키는 대한민국의 정치....

예전에 씨랜드 캠프장의 화제사고 후 유치원아이들의 숙박캠프를 금지 시켰었고

지금은 수학여행을 전면 금지시켜버렸습니다.

금지시키면 끝 인줄 아는 대한민국....

아이들의 추억과 경험을 통한 교육은 이제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평생을 두고 기억에 남는일이 수학여행의 추억인데.....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지금 세계식물원사진전이 열리고 있더군요.

 한번쯤 보셔도 오대양육대주의 식물원을 한바퀴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창 이쁘게 피어있는 튤립들.

이곳에서 수업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꾸며졌다고 하더군요.

 튤립의 종류도 다양하여 마음껏 즐기실 수 있을꺼예요...

 새로이 건축된 건물에서 바라본 정원의 모습....

용인에 에버랜드가 있다면 성남시에는 신구대식물원이 있습니다.

 에코센터앞 정원도 아주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바람개비도 준비되있고...

 

 

 

 

 

 이번주말쯤엔 아이 손잡고 한번 다녀오세요...

 

 

 

 여기 할미꽃은 크기가 엄청 크네요...

 

 

 

 

 

 

 인기가 아주 좋았던 버려진 신발 재활용 화분....

 외국인 소녀에게도 신기한듯.....

 

 마치 수수꽃다리처럼 보이지만 이꽃은 팥꽃이랍니다.

 이 아이는 말로만 듣던 물망초구요...

 푸른빛의 물망초도 있네요...

물망초의 매력에 빠져 물속으로 빠질만하더군요...

아주 작고 예쁜꽃이더군요.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 카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바퀴돌아보시고 목마름을 달래줄 수 있는곳...

수유실까지 마련되어 있더군요....

주말에는 이곳에서 바이올린 공연도 한다고 하더군요.

입장료는 7천원으로 올랐더군요.

신구대학교식물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적푸리로 9(상적동 123-1)

724-1600, 체험상담 724-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