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젖줄인 탄천을 걸으며 요즘 한창 이쁨을 자랑하는 버찌와 보리수의 매력에 빠져봅니다.
색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작은 열매들.
버찌는 이미 거의 다 익어 검은색이 더 많고 보리수도 이미 많이 익어 수확을 기다립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탄천은 천천히 걸으며 작은것들에 눈길을 주어 보는 것도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익어가는 보리수와 다 익은 보리수...
다양한 색상이 아주 예뻐요..
탄천에는 여름곷들이 피어나기 시작하여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사람들과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놓습니다.
나비서식지임을 알려주는 나비모형...한쪽의 나비는 날개가 조금 떨어져 나갔더군요...
나비서식지에서는 가만히 앉아 있다보면 많은 종류의 나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탄천습지생태공원에는 어리연도 꽤 많이 피어있더군요.
보리수의 이쁨에 빠져볼께요~~~
다 익은 보리수...
이 아이들은 벚나무 열매 버찌랍니다.
태양을 보는것과 못보는 차이가 이렇게 버찌의 생태를 다르게 만들어줍니다.
이녀석은 아그배라고 적혀있던데....애기배를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홀씨도 이젠 여행을 떠나려 준비합니다.
이렇게 놀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탄천을 무심히 걷지만 마시고
작은풀이나 나무에도 관심을 주어보세요...
작은 생명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자연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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