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천사 김지유

주말을 기다리는 이유-우리지유 첫 야외촬영

분당꽁지 2017. 4. 16. 13:45

우리 지유와 할아버지의 첫 야외촬영 나들이!

성남시립 은행식물원으로 고고씽~~~

오전에 아내와 먹방을 즐기고 손녀딸과 데이트 하기로...

이왕이면 벚꽃도 피고 했으니 야외에서 촬영해주기로...

할아버지 껌딱지 우리 지유는 할아버지가 촬영하면 배시시 웃어주기도하고

촬영하고나면 보여달라고 야단이다.

내 손녀딸 확실합니다.

아기사진 촬영 팁 하나 알려드릴께요.

핑크핑크한 봄날 우리 지유도 핑크옷을 입고 나들이 했어요.

핑크빛 박태기 나무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우리 지유~~~

할미하고 지유~~

용케도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잘 따른다.

 다른사람에게는 눈길도 안주는 쌀쌀함을 보이는 우리 지유~~~


활짝핀 벚꽃이 어느새 꽃비가 되어 내립니다.


움직임이 이제 부쩍 빨라져 뛰어다니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할부지 안녕하세요~~~

짜쿵 짝짜쿵~~~

만쉐이~~~~

한모금 먹고해요~~~

안들려요 크게 말해주세요~~~

저기 꼬~~~있어요~

병은 이제 패대기치고....

할부지한테 갈꺼야~~~

그대로 멈춰랏.

꽃은 이름 뭐지?....


아래는 꽁지가 지유를 촬영해주는 모습을 단혜가 촬영한 모습이랍니다.

낮술 마시고 뻣은 할배 아니랍니다.

최대한 지유의 눈높이를 맞추어 촬영하기위해 길바닥에 누워서...

술마시고 꽐라된 모습으로 땅바닥에 누워서....

이렇게 촬영한 사진들이 위에서 보신 사진들입니다.

할부지와 함게 이뿐짓....

할부지와 함게 만세!

이제 집에 가자.....

지유와 놀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벌써 다음주말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