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가족여행은 정말 힐링의 여행이였습니다.
가이드 없이 우리 가쪽끼리 하는 여행이니 쉬고 싶으면 쉬고
먹고 싶으면 나가서 맛집 검색해서 사 먹으면 되고...
누구하나의 간섭도 받지 않는 온존한 우리끼리의 자유의사에 따른 힐링여행이다.
아침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숙소에서 일출 촬영하고
지유와 놀다가 아침먹고 뒹굴거리고 쉬다 나가서 점심먹고....
이런식의 여행입니다.
우리가 빌려놓았던 풀빌라에서 바라보는 아침 일출....
사진으로 보면 마치 아프리카라도 온 듯한 느낌이죠?
햇님이 빼꼼하게 얼굴을 내밀기 시작합니다.
해야 떠라~~~무지개플레어를 넣어서 촬영해봅니다.
구형렌즈라서 좋아요~~~~
이제 우리천사 지유와 놀아줄 시간...
아침만되면 멍머이 보러 나가자는 지유...
지난번 야시장에서 사온 피카츄 인형과 함께 놀아줍니다.
울 찌유 수영할까요?....네에~~~~
한국은 추워도 라오스는 더워요.....
커다란 목련 잎 하나 주워서 ....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샙니다...
집에서 하던 욕실 청소 여기서는 수영장 청소하네요....
밤새 떨어진 낙엽 청소하기....왜 하냐구요?....우리 지유가 걸어 다니고 놀 장소니까요....
하삐만 보면 하트 날려주는 지유....
두손으로 하트 날려주는 지유~~~
점심먹으러 비엔티안 시내로 고고~~~
현지인들만 안다는 프랑스 셰프의 식당으로 ...
큰나무 안쪽에 식당이 있습니다.
늦게 한국에서 출발 해 라오스에 도착한 지유아빠도 함께 식사합니다.
언제나 까르보나라는 단혜꺼.....
여럿이 함께 먹으니 이것 적것 함께 맛보며 즐겁게 식사합니다.
성인 6명이 푸짐하게 먹고 272,000낍....
단위는 크지만 한국돈으로 따지면 그리 비싸지 않아요...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에는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무료 짐보관,여행정보등을 제공하는 등대도 있습니다.
식사후 사돈내와 딸부부 모두 따로 헤어져 오늘은 각 부붂끼리 여행즐기기.....
우리부부는 부다파크로 고고~~~
사돈내외는 맛사지 받으러 고고~~~
늦게 도착한 사위와 딸 도 맛사지로 고고~~~
부다파크
호박같이 생긴 천국의 계단을 올라가서....
전경을 바라보며 만쉐이~~~
천국의 나무
엄청난 크기의 와불...
시멘트로 만든 조각상들....힌두교쪽 불상들이라 다양한 신들이 ....
외국인들과 함께 궂이 계단을 올라가는 단혜
마치 캄보디아 에서 계단 올라가던 기억이 나는 그런 작은 계단들입니다.
한바퀴 돌다보니 목이 마릅니다....
목도 축이고 쉬었다 가기로...와이파이도 잘 터지는 곳입니다.
이제 꽁지 혼자서도 주문하고 계산하고 잘 합니다....ㅋㅋㅋㅋ
외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부다파크
단혜가 먹어보고 싶다던 야자수도 하나 사주고....
고양이가 딥따 많아요....
망고주스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강 건너는 태국..
이제 비엔티안 시내 숙소로 고고~~~~
완전 비포장도로...임성훈의 노래 시골길을 부르며 달려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차가 완전 진흙투성이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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