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라오스가족여행-방비엥

분당꽁지 2017. 11. 14. 09:34

라오스여행중 즐길꺼리가  많은곳은 누가 뭐래도 방비엥입니다.

물놀이 하기도 좋고 짚라인과 모토스포츠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곳...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는 승용차로 4시간 정도 걸리지만

우리는 가는 도중 지유 동물원도 보여주고 남강에서 점심식사도하고....

이렇게 여유있게 다니다보니 그보다 조금 더 걸렸습니다.

열시에 비엔티안을 출발해 방비엔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조금 넘어서...

방비엥으로 출발해 볼께요...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버스로는 6시간에서 7시간 걸리더군요..

우리는 우리차를 가지고 여행을 하니 아주 여유롭게 지나던 도로 과일노점에서 과일도 구매하고....


바나나도 한보따리 사고....


과도 사고....


고구마는 우리나라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차에서 간식으로 먹을 바나나 한 보따리.....

우리나라식으로 이야기하면 대나무 통 찐밥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것도 좀 사고.....여기 이밥이 맛있다고 지유 고모가 알려줍니다.


방비엥으로 가던 도중 지유 동물원 보여주자고 동물원으로 잠시 들렸습니다.



지유야 걸어볼까?...너무 더워서 걷기 싫은 지유~~~


어느새 아빠품으로~~~


물원에 코끼리 보러 왔는데 코끼리는 밥먹으러 갔다고 하네요....


핫 둘 핫 둘....걸어보아요....


오소리 같이 생긴녀석은 굴속에 숨어있고...


원숭이는 엄청 많아요...



동물원에서 인증 샷.

연히 우리나라 처럼 정리되고 깨끗하진 않아요...


더운나라이기에 극락조화가 여기저기 피어있네요...


예쁜 벼슬을 자랑하는 공작새.


껌딱지 유도 아빠가 오니 하삐가 좀 편해졌어요...


더우니까 음료수 좀 사마시고 출발할께요~~~

아까 길에서 사 온 대통밥 맛보는 시간입니다....


대나무를 껍질을 벗기면 이렇게 찐 찹쌀밥이 나옵니다.


맛이 꽤 괜찮습니다.


물원을 출발해 다시 고고~~~

강이라고 하기엔 엄청나게 큰 남강.....

배를 타고 유람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고 땅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우리는 그냥 육지에서 먹기로 함....


강에는 이렇게 배를 타고 유람을 하면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크고 작은 유람선이 엄청 많지요?


식사를 주문하고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

사돈지간에 담소도 나누고...


하삐는 지유와 데이트...

우리지유 사랑해요~~~~


식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양꿍 같은 찌개....

지유 먹을 밥.


생선도 한마리가 통째로.....


경치 좋다~~~~

드디어 방비엥 호텔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찾는것은 와이파이 비밀번호....ㅋㅋㅋㅋ

아주작은 호텔입니다...싸바이디 호텔....호텔이라기 보다는 장급정도....


방비엥에 왔으니 액티비티 즐겨 줘야죠?

 

모터 달린 배를 타고 한바퀴 ~~~~

달전에도 왔었지만 정말 좋다~~~~


말 여유로운 풍경입니다.

떤이는 카약을 타고...



어떤사람은 물고기를 잡고....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잡~~~~

우리네 어릴때도 이렇게 놀았는데.....

전거 바퀴가 반이 물속에 잠겨도 자전거는 갑니다.



전품목 배달가능....그냥 술집....

여기가 한국인가 라오스인가?.....

한글 간판이 낯설지 않다....

한국사람이 워낙에 많이 찾는 관광지임을 알 수있다,

여기가 바로 라오스 방비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