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봄의 전령사 노루귀

분당꽁지 2011. 3. 17. 19:38

 봄의 전령사라하면 매화,복수초...그다음 순서라면 노루귀와 바람꽃이 되겠지요?

 봄맞이 할려고 구봉도를 다녀왔습니다...아직은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 인데도 벌써 진사님들이 들락거리더군요.

노루귀의 특징이라면 뽀송뽀송한 줄기의 솜털이겠지요? 꽃받침의 솜털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하여 노루귀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분홍노루귀가 색이 많이 바랬습니다...

 그래도 무리지어 피어있는것이 예뻐보여서....

 앙증맞게 피어있는 하얀노루귀

 하얀노루귀가 참 청순해 보이지요?

가로 화각으로 시원하게 담아보았구요. 

 그늘속에 있는 녀석을 담기위해서 두개의 후레쉬를 동조 시켰습니다.

 요거는 후레쉬 1개와 반사판...

 가능한 자연에 손을 안대는 방향으로 촬영을 하지만 후레쉬 (580하나와 매츠 45cl) 를 동조시켜 촬영을 많이합니다.

 그래야 심도확보와 줄기의 솜털의 표현이 예쁘니까요...

 분홍노루귀의 색이 참 예뻣어요...

 조금더 가까이서....

 풍경으로그리는 노루귀..........

아직 피지않은 다가구 주택... 

 여긴 분홍노루귀의 색이 참 예뻐요...

 세로로 들이대기...

이렇게 봄을 한발짝 앞서 맞이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