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의 입춘대설....입춘을 맞이하여 큰눈이 세상을 깜싸네요

 입춘을 맞이하여 입춘대길이 아닌 입춘대설이 되었다.

지난밤 오랫만에 눈다운 눈이 온세상을 하얗게 만들어버린 분당중앙공원을 찾았습니다.

거리에 쌓였던눈이 다 녹아 눈이 그리울 즈음에

또 이렇게 한바탕 눈이 내려주니 강아지처럼 신이나서 카메라들고 뛰쳐나간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항상 이자리에서 촬영을하던 자리이니 그냥 지나칠 수없다.

 중앙공원 안에 위치한 초가집도 늘 좋은 소재가 된다.

 힘겹게 흰눈을 지고 서있는 나무가 가여워 보이긴 하지만

오랫만에 내린 눈 덕분에 손이 시려운줄도 모르고 셔터를 눌러대는 꽁지....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깨끗한 눈위에 발자욱 내는것 조차도 미안할 지경이다.....

 아직 하늘이 열리지 않았지만 열릴 기미가 보이니 다행....

 

 기다리니 이렇게 파란하늘로 변합니다.....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