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4월8일 용하데이가 지난 분당메모리얼파크 한바퀴 돌아보기

분당꽁지 2014. 4. 12. 00:30

 4월8일을 박용하의 팬들은 용하데이라고 부릅니다.

일본어 발음으로 4(용)8(하찌)...그래서 용하의 팬들 닉네임에는 48이라는 숫자가 많이 들어있지요.

용하데이를 맞이해서 많은 팬들이 다녀간 분당메모리얼파크.

메모리얼파크는 야탑동 보다 높은 산이라 아직 봄이 남아있답니다.

오늘 일본에서 오신 팬 두분과 함께 메모리얼파크를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꽁지가 좋아하는 사진 포인트중에 한곳에서 봄을 맞이하여 점프를 해 보았습니다.

 

 야탑 탄천변의 벚꽃은 이미 다 져버렸지만

높은 지역에 위치한 메모리얼파크는 아직도 벚꽃이 이렇게 훌륭하게 남아있습니다.

 산벚꽃이 피어있는 가운데 용하쉼터에는 일본팬이 앉아서 용하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4월8일에 두고 간 듯 한 기념품들이 가득합니다.

 

 

 

 

 

 

 

 누군가가 심어놓고 간 꽃...

 메모리얼파크는 벚꽃 천국입니다.

 반대편 방향에서 용하가 잠들어있는곳을 향해 바라보았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벚꽃이 비가 되어 계속 내립니다.

 듀스의 멤버였던 김군의 묘소.

 꽃비는 계속내려 길까지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걸어볼만합니다....벚꽃 터널 속으로~~~~

 

 

 

 

 이번 주말이 지나면 모두 떨어져 버릴 듯 합니다....

 예년에 비해 너무 빨리 찾아온 봄이 너무 일찍 사라지는 듯.....

 이제 나뭇잎이 새옷을 갈아입고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메모리얼파크 호수에 떨어져 있는 벚꽃들....

 물속에서 다시 한폭의 그림이 되어 피어나네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분당메모리얼파크의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