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내린눈을 보며 부푼마음으로찾은 두물머리
그림은 좋은데 하늘이 여엉~~~~~~~~
그래도 왔으니 몇커트...
물안개가 피던지 ....아니면 하늘이 바춰주던지.....ㅠ.ㅠ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있는 작은 보트에도 살포시 눈은 내려앉아있고
두물머리에서 멀지않은곳....한옥과 설경이 잘 어울리는곳...
두물머리는 해가 안떠서 돌아오던중에 팔당대교를 넘으려니 하늘이 열린다...
대교넘어 차를세우고 멋진 설경을 탐닉해본다.
마치 히말라야 같은 느낌이다!
다시금 두물머리쪽을 향해 돌아가 봤으나 역시 하늘이 열리지 않았다....그래서 국수리로 고고~~~~
국수리의 裸木을 파란하늘과 한커트~~~~
벌거벗은 나무도 쓸쓸하지만 나름 아름답다.
그동안 혼자놀기 못한 분풀이로 강화도 장화리로 석양의 오메가 잡으러 갔으나 비행기만 잡아왔다.
기대한 오메가는 볼수 없고 가스층속으로 햇님은 야속하게도 쏘오~~~~ㄱ 들어가 버린다.
햇님이 사라진후의 여명을 그냥 멍~~~~하니 바라본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꽁지의 아침고요수목원 (0) | 2009.01.04 |
---|---|
남이섬의 겨울 (0) | 2009.01.02 |
남한산성에 올라. (0) | 2008.12.17 |
억새와 물돌이... (0) | 2008.10.29 |
분당꽁지의 세계불꽃축제 (0) | 2008.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