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당꽁지의 경복궁 야간개장모습과 세계등축제.

분당꽁지 2010. 11. 14. 16:42

G20 덕분에 615년만에 조선의 왕궁 경복궁을 일반인에게 야간개장했다. 

 경복궁에 도착하자 이미 해가 기울었고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골든아워다.(하늘이 파랗게 나오는 시간대)

 부지런히 광화문의 야경을 해태상과 함께 그려보고

 광화문 안쪽으로 들어가서 티켓을 구하는 동안(표를 사기위해 100미터쯤은 줄을 서서 기다린다)에 달님과 함께 광화문을 그려본다.

 근정전을 멀리서 다른각도로 담아본다.

 도심의 풍경과 광화문을 함께 담아보고...

 근정전의 야경을 담을때는 이미 황근시간대가 많이 지나갔다....표사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이미 까맣게 변해버린 하늘이지만 그래도 이각도 저각도에서 근정전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경화루 주변엔 호수를 한바퀴 사진사들로 가득 메웠다...삼각대 하나 제대로 펼 수 있는 자리가 나오질 않는다...

 겨우겨우 삐집고 들어간 시간대에는 이미 의미없는 그림만 만들어질뿐.....

 경복궁을 나와 청계천의 세계등 축제를 보러가며 세종대왕님도 한커트....

 이순신장군님을 빼먹으면 서운하겠죠?....며칠후면 보수공사로 이자리를 비울 동상인데....

 세계등축제가 열리고있는 청계천에 도착!...경복궁이나 청계천이나 사람들이 너무많아 촬영이 여의치 않다.

 한국의 모습

 도깨비형상 같은데 아래 누룩바위님의 말씀이 서울의 상징 해치라네요...ㅋㅋ 제가 서울시민이 아니라.....

뒤에 작은 분수가 예뻐보여서 이렇게 구도를 잡아봤다.

 

 지은죄도 없는데 무서워 보인다...ㅠ.ㅠ

 

 

 

 등축제에 사람이 너무많아 여유롭게 즐기지를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