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가 만개한 부천의 원미산

부천운동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원미산. .....

 원미산에는 지금 진달래가 한창이다.주차는 부천운동장에 하시고

 등산로 입구에는 김소월님의 진달래 詩碑가 서있다.

 금요일 오후에 갔는데도 사람들로 가득하다.

시비 옆으로는 산을 오를 수 있도록 계단이 잘 마련되어있다.

 올라가는 좌우측이 모드 진달래동산....

 중간쯤 올라가다보니 운동장이 내려다 보이기 시작한다.

 진달래숲 넘어로 보이는 부천종합운동장.

 온산이 붉게 물들어있다.

 오후빛이여서 진달래 색깔이 더 예뻐 보인다.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나무의 싱그러움을 느껴본다.

 역광으로 바라본 진달래..

 역시 역광으로 바라본 진달래 동산...

 순광으로 바라본 진달래는 석양빛에 붉은색을 더해준다.

 역광에서 후레쉬 동조촬영.

 

 뉘엇뉘엇 석양이 내려앉고있다....이시간이 분당꽁지가 사진촬영하기 좋아하는  촬영 시간대이다...

석양과 맞짱뜨며 놀아보기가 시작된다. 

 

 

 석양의 배경색과 진달래...

 태양과 개나리의 만남...

 진달래를 배경으로 개나리....

 

태양.........그리고 개나리.

 

 

사진은 눈으로 보이는 것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그린다....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표현할 것인가를 카메라와 보조광을 이용하여 만들어내는 작업...

그래서 열사람이 같은장소에서 함께 촬영을 해도 다 다른 작품이 나온다.

그리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그리는 사람의 카메라 EYE 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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