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초코릿의 참 맛을 알려면 제주 쵸코렛박물관을 가 보시라.

분당꽁지 2012. 1. 27. 06:00

 초코릿 박물관을 가보기 전엔  카카오를 그저 커피처럼 열매를 따 볶아서 만드는 그런걸로 알았다...

무식이 용감하다.....ㅎㅎㅎㅎ

이제 얼마 남지않은 발렌타인데이에 당연히 선물 1순위는 초코릿이 되겠지요?

예쁘게 포장된 진정한 초코릿이  바로 아래 사진처럼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 시중의 초코릿의 카카오 함량이 15% 정도 인데 반하여 이곳 초코릿 박물관의 초코릿은 70% 정도의 카카오 함량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에 알려지게된 초코릿....쬬꼬레또 기브미 로부터 한국의 초코릿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볼 수 도 있겠지요...

 제주의 초코릿 박물관은 세계 10대 초코릿박물관에 선정되었고...

독일의 쾰른박물관에 이어 세계 두번째의 규모이며 동양에서는 처음을 세워진 초코릿 & 카카오 박물관입니다.

 입장료 4.00원을 내면 커피 한잔을 줍니다...그러면 커피값으로 따진다면 무료 입장이나 마찬가지겠죠?....ㅎㅎㅎ

 박물관의 건물 모습도 이국적으로 생겼습니다.

 입구에 서있는 중세시대의 무사가 더욱 이국적임을 느끼게 해 주네요...

 세상에나 카카오 나무가 이렇게 생겼답니다...커피콩 처럼 따는 것도 아니고 마치 작은 수세미 처럼 생긴 커다란 열매에서 .....

 그 열매를 반을 잘라 놓은 모습...열매속 작은 알맹이가 카카오빈(콩)이랍니다.

 좌측의 카카오 열매와 추출해 낸 카카오빈.....

 

 카카오와 관련된 용품들이 전시디어 있습니다.

 

 옛날엔 카카오빈이 현찰처럼 통용 됐었군요....

 

 

 

 박물관엔 잠시 쉬어갈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초코릿 박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직접 수제 초코릿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 생두를 만져보고 살짝 맛도 보았답니다.....역시 생두의 맛은....써~~~~~~~~~~~~~~~~ㅋㅋㅋㅋ

 초코릿이 계속 흘러내립니다....그렇다고 찍어 먹어 보지는 마세요.....관람용이랍니다...

 옛날 카카오를 만들기 위한 장비들....

 

전시장을 나오면 온실속에 실제의 카카오 나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원에 자리잡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Trolley를 들여와 성수기때는 박물관과 중문,공항 사이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비수기라 한쪽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기념 촬영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지요...

초코릿박물관

위치 :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8

전화 : 064) 792-3121

경복궁점 : 종로구 통인동 147-9  전화 :  02-3210-3171

압구정점 : 강남구 신사동 626     전화 : 02-3445-2171

창덕궁점 : 종로구 와룡동 74       전화 : 742-3171 

이태원점 : 용산구 이태원동 11-16   전화 : 02-798-3171

설악솜다리점 : 강원도 낙산 솜다리해수욕장 7번국도 (전진리 67번지)  전화 :  033-672-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