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화제가 되고있는화천산천어축제...안가볼 수 없지요
화천 산천어축제는 2013년 1월 5일부터 1월 27일까지 23일간의 축제기간입니다.
대한민국의 성공한 축제중의 하나 화천산천어축제...약 이십여일간 백모십만명이 관람을 한다고하니
대한민국의 성공한 축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얼음축제와 더불어 셰계 4대 겨울 축제중에 하나로 자리잡았다하니
대한민국에서도 고작 인구 6만명...(그중 3만명 이상이 군인이라고....)명의 작은 소도시가운데 하나인 화천 정말 대단합니다.
화천의 거리는 온통 축제장이더군요...
거리뿐 아니라 작은 공원 하나까지 모두 산천어 축제장으로 변해
어디를 가든지 산천어 축제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작은 공원은 아이스링크로 변해 있었고 김연아를 꿈꾸는 또다른 소녀들이 탄생하겠지요?
제일 먼저 찾아갔던 얼음나라 투명광장
이곳의 입장료는 5000원 이지만 3000원은 화천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준답니다.
그러니 화천사랑 상품권으로 다시 농특산품 구입하실때 사용하시면 된다는것..........
이곳의 조각은 하얼빈에서 얼음조각 기술자가 35명이 들어와 작품을 만들었다고....
얼곰이가 인사를하면서 반겨줍니다.
얼음조각 안의 조명등이 색이 변하면서 한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네요...
얼음속의 산천어가 색을 바꿔가며 환영해줍니다.
화천 산천어축제 상징탑으로 시작하여 한국관 중국관 세계관이 펼쳐집니다.
세종대왕님도 봉구요
광화문앞의 이순신 장군도 계십니다.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던 숭례문도 이곳에서는 온전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답니다.
거짓을 말하면 손이 잘린다는 진실의 입....
꽁지의 손이 그댈 다시 나왔으니 거짓은 아닐듯.....ㅎㅎㅎㅎ
여러분도 진실의 입에 손을 넣어보세요....
숭례문에는 얼음 미끄럼이 설치되어 미끄럼을 타고 독립문으로 내려갈 수 있답니다.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미끄럼을 타고 내려옵니다....
인도의 연꽃사원도 보이는군요....
저는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인줄 알았는데....
중국의 진시왕과 병마용,,,
산천어 입속에서 한껏 뽐내는 일행.....미소가 아름다워요~~~~~~~
얼음축제보러 이제 중국이나 삿포로까지 안가셔도 이곳에서 해결을......
이번에 아쉬움이 남는건 이 선등거리를 밤에 촬영해야 하는데 못했다는것.....
너무 아쉽네요....ㅠ.ㅠ
선등거리를 나와 간단히 식사하기로하고 꽁지 좋아하는 칼국수와 만두집....주야종점!
왜 주야종점이냐고 하니 심야영업까지 하니까 주간과 야간의 종점이라고.....
일단 서민적인 식당....깔끔해 보입니다.
칼국수와 만두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칼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반찬들.....
조미료가 많이 들어있지 않은듯...
칼만두국 나오셨습니다.....
ㅅㄴ으로 직접빚은 만두.....
김치만두라 맛이 좋았구요....
국물은 진했습니다....
산천어 축제장의 주전무리 코너도 있지만 지역의 맛을 보려면 지역의 시장같은데서 이렇게 간단히 한끼 해결하는것도 좋을듯....
중앙로 시장통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