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마우이섬의 새콤달콤함을 즐겨라~울루팔라쿠아 와이너리

분당꽁지 2013. 1. 24. 01:00

어제 오늘 계속 겨울비가 내리네요. 이런날은 지난여행에 맛본 하와이 와인이 생각나는군요.

안내자가 와이너리를 방문한다고 하였다....와이너리가 뭐지?.....와인은 알겠는데....

아~~~~무쉭한 꽁지....검색을 해봐야지...

 

winery 미국/영국 [wáinəri] : 포도주 양조장   

 

 

쉽게 포도주 양조장이군요....그런데 포도주 양조장만큼은 와이너리라고 부르더군요...

 할레아칼라 분화구로 올라가는길에 위치해있던 울루팔라쿠아 와이너리의 입구모습이랍니다.

 마치 동화속의 풍경같은 한가롭고 전원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그런곳에 위치해 있었지요...

 하와이는 누가 찍어도 다 그림이되는 아름다운 보석같은 섬이지만 마우이섬은 마우이만의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섬이였답니다. 

 와이너리의 시음시간은 오전 1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와이너리를 들어가는 입구엔 조각공원이 만들어져 있구요 이국적인 조각상들이 하와이임을 실감케합니다.

 나무 하나를 통채로 조각한 사람....예술입니다....

 이제 시음장에 입장해볼까요...

 웰컴 투 동막골이 아닌 웰컴 투 울루팔라쿠아~~~

 진열장에 가득 진열된 와인들이 입맛을 당기네요...

이중에서 선택해서 4종류의 와인을 시음하실 수 있답니다.

 마우이섬의 유일한 와이너리ㄹ 알려져서 마우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는 거의 필수코스로 들리는 것 같네요...

두종류의 포도주 와인과 2종류의 파인애플와인 을 맛보기로 하였습니다.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와인 시음시간......

 조금씩 따라준 와인 맛을 봐야겠지요?

 파인애플와인의 달콤함이 입가에 맴도네요....

 와인만 판매하는것이 아니라 와인과 관계된 소품도 판매하고 있더군요....

위에 작품 사오고 싶었는데.....작으면서 와인을 보관하기에 딱 좋을듯 보였어요.....

 이렇게 와인과 와인잔을 함께 보관하는 도구도 있었고....

와인에 관계된것들....사고싶은것들이 많았던 와이너리였어요....

여행기념 선물로 사와도 좋을 듯하구요...

 우리가 시음하고 있던 시간에도 계속 손님이 밀려들어올 정도로 유명한곳이더군요...

 한쪽엔 하와이 특산품 코너가 마련되어 있구요...

 여기서 이거 안사온게 또 후회됩니다....하와이 하면 코나커피인데.....

다음에 다른곳에서 사야지 했다가 결국엔 돌아올때까지 코나커피를 못사온 바보꽁지랍니다....

 시음을 마치고 나오니 하늘이 아까보다 조금 더 열렸네요...

 와이너리답게 포도농장의 사진도 걸려있고...

 할인쿠폰도 있답니다.....

이곳은 무료와인 시음코스로 마셔보고 마음에 드시는 와인 구매하셔도 좋고 안하셔도 좋고~~~~

그래서 인기가 좋은 여행코스랍니다...

하와이의 달콤한 파인애플와인 맛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