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주 조선일보와 함께 배달되는 세쎤지 분수네신문
이번에는 가을을 맞이하는 탄천의 사진을 실었습니다.
고즈넉히 다가오는 가을의 모습은 코스모스와 라이딩하는 사람들에게서 부터 오는 듯 합니다.
2013년 9월 30일 배달된 신문에 소개된 꽁지의 작품이랍니다.
맑소 푸른하늘과함께 코스모스....그 사이로 라이딩하는 사람들.....
코스모스
무얼 먹고 저리도
키가 컸을까?
하늘 먹고 컸겠지.
무얼 발라 얼굴은
저리 이쁠까?
햇발 발라 이쁘겠지
하늘 먹고
바람 먹고
나보다 키클라.
햇발 발라
달빛 발라
나보다 이쁠라.
박경용.
여기에 실린 시는 김단혜의 시가 아니라 박경용님의 시가 실렸답니다.....
신문사의 편집은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니까....ㅎㅎㅎㅎ
헤드라인.....
사진제공= 사진작가 최정호(분당꽁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제 사진에서 치유 받으니 좋습니다....
돈보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사진작가로 남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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