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분당꽁지 2013. 10. 23. 10:08

 멀리 설악산에서 가을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면서

성남시의 탄천과 율동공원 중앙공원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멀리 여행을 해야만 가을을 즐길 수 있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가까운곳으로 눈을 돌려도 붉은 단풍이 손짓하고

노란 은행잎이 빨리와서 봐 달라고 윙크합니다.

 봄에 화려하게 하얀 꽃을 피웠던 벚나무는 이제 홍엽이되어

자연으로 돌아갈 시간을 기다립니다.

 탄천변의 벚나무가 모두 붉은색으로 변하고

성질급한 녀녁은 이미 앙상한 가지만을 남겨두었더군요.

가로수들도 벌써 마치 늦가을이라도 된양 붉은색을 뽐내고 있습니다.

전광판에는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이 비춰지고.... 

 이미 낙엽이되어 떨어진 나뭇잎들....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며 걸어봅니다...

 중앙공원 한쪽을 지키고있는 자작나무숲.

이곳에도 가을은 와 있더군요.

 흰꽃으로 봄을 즐겁게 해주었던 벚나무가 가을엔 붉은잎으로 우리의 눈을 호강시켜줍니다.

 가을은 역시 천고마비이 계절...

하늘은 높고 구름마져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율동공원에도 언제나 피사체가 되어주는 벤치위에 연인들은 가을빛을 받아 더욱 다정해보이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발길은 더욱 분주합니다.

 오리와 거위들은 한가로이 단풍속을 헤엄치며 가을을 즐기네요

 저녁빛으로 황금빛이 더욱 불타는시간.

 황금빛을 강조하기 위해 이곳은 저녁시간대를 촬영합니다.

 

 이렇게 한바퀴 돌고나면 항상 맞이해주는 성남의 젖줄 탄천....

탄천이 있기에 성남은 ㅓ욱 아름답지요.

 이시간대가 야경의 골든아워~~~~매직아워라고 하지요~~~

 

낮보다 화려한 밤의 도시

백화점앞은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이 가을 아름다운 성남시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