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나면 성남시의 미래가 보인다-중앙동 새해인사회

분당꽁지 2014. 1. 13. 22:34

 매년 새해가되면 새해인사회를 하고있는 성남시 이재명시장.

오늘은 내가 살고있는 중앙동의 새해인사회가 있던 날이였습니다.

항상 시민이 주인임을 강조하고 공무원은 주인을 섬기는 머슴이고

시장은 머슴중에 상머슴임을 자처하는 이재명성남시장.

오전 10시 30분에 중앙동주민자치센터에서 새해인사회가 열려

우리동네의 소식을 들으려 참여하였습니다.

사실 일반 시민들은 시정의 소식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매년 신년 인사회를 하면서 성남시의 48개동을 방문하면서

시장이 직접 지난해의 보고를 시민께 올리고 새해에 바라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질의 응답을 하면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상머슴이 아닌가 싶다.

 지난해 까지는 꽁지가 분당구 야탑동에 거주 하였기 때문에 야탑동 인사회에 참석 했었지요.

어머님의 노환으로 어머니와 살림을 합치게 되어 다시 본시가지의 중앙동으로 이사오게 되었고

노환의 어머님때문에 노인복지문제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어머니가 다니는 경로당에 급식도우미가 오게 되면서

역시 성남시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생각을 했습니다.

시민의 소리함이 준비되어 원하는 행정을 시민의 소리함에 적어 넣으면 해결이 되기도 하고

SNS를 이용하여 트위터로 민원제기를 하면 주로 3시간 안에 해결 답변이 오는 업무처리가 빠른 성남시....

일화축구단을 성남시가 인수하여 성남시민축구단으로

시민공모주를 청약받고 있다는 사실도 모두 아시는 사실이죠?

왜?....시민이 주인인 성남시니까요~~~~

 예정된 시간 10시 30분이 되어갑니다.

대강당의 빈자리가 하나도 안보이게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중앙동 한영애행정팀장님의 사회로 새해인사회가 시작됩니다.

 이재명성남시장은 언제나 처럼 시민들과 일일히 손을잡고 인사를 나눕니다.

절대 일어나시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앉아 계시라고....

 시민들은 편히 앉아서 손을 잡아 인사를 나누게됩니다..

인사를 나누던중 웃음이 터져나옵니다....

시민한분이 시장님 대끼리~~~~~하고 외치셨기 때문에....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하시는 이재명성남시장님의 신발이 멋지다고 한분이 외치셨던 것....

 대끼리~~~~

우리 어릴적 흔하게 외치던 농담중에 하나죠....좋다~~~하는 방언같은 말....

아마도 대길(大吉)이....에서 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시장님 신발을 보니 한복과 잘어울리는 멋진 신발이네요....ㅎㅎㅎㅎ

 처음부터 웃음으로 시작된 새해 인사회.

통장협의회 신민숙회장님의 꽃다발 전달.

 받은 꽃다발을 노인회장님인 휴먼시아경로당 정광택님께 드립니다.

"제가 꽃다발을 사서 드리면 선거법 위반이 되지만 선불받은 꽃다발을 어르신께 드리는건 선거법 위반 아니죠?...

통장협의회장님! 노인회장님께 꽃다발을 드려도 되겠죠?."...하고 여쭤 보고는 선물을 하신다.....

노인 공경 할 줄 아는 이재명성남시장님 이뿨~~~~~

 인사회의 답변자로 박창훈중원구청장님과 이재명성남시장님이 함께 하고

 참여하신 내빈 소개를

이재명성남시장님께서 직접 한분한분 소개를 해 주십니다.

 경로사상이 투철하신 시장님은 노인회장님께 먼저 인사말을 하게 하신다....

 정광택 노인회장님은 노인복지시설의 확충과 10년만의 경로당 예산 증액에 감사드리면서

경로당에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급식도우미를 보내주신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하셨습니다.

 지난해 시민이 제보하신 민원을 처리한 보고서를 시민들께 보여주고있습니다.

 중앙동주민센터 최현철동장님을 소개하자 인기가 참 좋더군요...

 열화와 같은 박수로 동장님의 수고를 칭찬합니다.

 동장님이 잘한다고 주민들이 칭찬을 하자 함께 기뻐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웃음을 보고 있으면 꽁지도 참 행복해집니다.

아이같이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

주인인 시민들에게는 한없이 약해지고 순한 양이지만 

정당하지 않고 합법적이지 않은 일에는 그 누구 보다도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재명시장. 

공약은 실천하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정중히 거절하는 상머슴.....

이재명 성남시장을 보고있으면 부엉이바위에서 돌아가신 그 어떤분을 보는 기분이 항상든다....

판,검사와는 맞장 뜨지만 국민에게는 친구같고 막걸리 나눌 수 있던 그분.....

 민선5기의 시장직을 마무리해가는 마지막해인 2014년 새해

성남시의 지나온 4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50주년의 출발의 초석을 잘 놓아야 할 때이다.

 시민과 질의 응답시간...

Q :신민숙 통장협의회장-대학생자녀 2명을 두고 있다.성남시의 장학금지원사업에대해 알고싶다.

A : 장학금 지원사업이 있으나 은행 이자율의 저하로 많이 드리지는 못하고

     학자금 대출에 한하여는 이자는 성남시에서 지원하고있다.

     시의 지원정책에서는 학자금 이자로 신청해 주시고 다른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용하는 방법도 검토 부탁드립니다.

 Q : 방위협의회장님-중앙동의 사무실 이전후 보건소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는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 보건소로 하기엔 부지가 너무 협소하다....보건소 보다는 다른 복지시설로의 전환을 협의,검토중이다.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방과후 학습장등의 복합시설등이 적합할 듯하다.

 Q : 통장협의회 - 공단부지의 공원화진행상황에 대해 알고싶다.

 A : 법원,검찰청에 도로쪽 1만평을 주고 후면부에 공원화를 진행중이다.

      대신 전면부에 공원이 줄어든 만큼 경기도립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을 이전하여 공원을 확대할 것이다.  

 Q : 제일초교 육성회 -법원 검찰청이 들어오면 보호관찰소가 중앙동으로 오는것 아닌가?

 A : 보호관찰소 사무실은 성남시청내에 최소한의 크기로 사무실을 주었고

      이전 문제는 성남시와 사전 협의후 이전하기로 하였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마이크를 멀리대고 질문하시는 시민의 소리가 안들리니

귀에다 손을 대고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삼남아파트의 재건축후 아파트의 시야확보가 안되니 작은 동산을 밀고 공원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는

 구청장님과 상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해결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고....

명쾌한 답이 나올때 마다 시민들의 웃음은 커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건축물의 용적율 및 바로 해졀하지 못할

조례를 바꿔야하는 문제등은 담당 공무원과 시의원들과 토의 후 좋은 결론을 도출하여 보고 드리겠다고....

 

나라가 없으면 시민도 없다는 신념아래

그동안 성남시의 항일운동 애국지사를 발굴하여 전국 최초로 시에서 연금을 지급하고

6.25 참전용사들의 후생복지에 예산을 추가 확충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를 위해 하루 2시간씩 일하고

월 20만원의 용돈을 드릴 수 있는 경로당 급식 도우미사업 및

창의교육 실현을 위해 몇년간 미뤄져 오던 사업들의 예산이 통과된것은 

시민들의 힘으로 이루어 냈다고

모든것이 자랑스런 성남시민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모든 공을 시민들께 돌리는

이재명성남시장의 아름다운 인사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