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우수기업

돌고래전통시장 샹피니제과점-제과기능장이 만드는 빵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달라요.

분당꽁지 2014. 6. 20. 11:32

 예전에는 동네 한,두개씩 있던 빵집.

다방을 갈 수 없던 고교시절 만남의 장소는 의례히 XX제과점이였지요.

그렇게 만남의 장소였던 제과점도 어느샌가 대기업으로 넘어가면서 동네의 제과점은 없어지고

빠리...등으로 불리는 대형 체인점으로 둘러 싸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수수료 떼어주고 남는거 없다는 대형제과점들 사이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제과 제빵의 명장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고 있는

돌도래전통시장의 샹피니제과점 제과기능장 박희용님을 만났습니다.

 옛말에 나이 사십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 있지요...

처음 만난 박희용 제과기능장은 눈가의 웃음 주름이 매력적인 신사였습니다.

돌고래전통시장의 상인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의 진취적인 사고와 음식에 대한 그의 철학은 분명하여

지금은 함께 일하는 종사자가 9명....

어느 유명 베이커리 매장 못지 않은 기업으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성남시에서 전통시장으로 인정 받으면서 상인대학에 상인들을 입학시키고

상인들이 변해야 상권이 산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상인회장 박희용님.

 샹피니의 시작은 1985년도 거의 30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돌고래전통시장 1층은 의류와 잡화 매장이 있고 지하에는 야채와 잡화등이 함께 어울린 전통시장이랍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에서 만난 샹피니 제과점.

취재중에도 손님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샹피니제과점뒷편으로는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더군요.

빵을 사서 커피와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고 시장상인들의 쉼터가 되기도하는 카페.

 카페에서는 역시 팥빙수가 빠질 수 없죠?

 가격도 착합니다.

 어디선가 계속 빵이 구워져 나오고 있습니다.

제과점 어디에도 오븐이 보이지 않는데.....

조제실은 옆에 따로 있더군요.

 월드컵을 맞이하여 "필승코리아"....샹피니베이커리 031-714-4244..

역시 센스있는 사장님이시네요....

 쵸코 향이 날 듯 한 빵....꿀꺽~~~~

 어린이들의 눈을 현혹 시킬만한 알록달록한 색상의 제과들...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면 너무 좋아하겠죠?

 

 

 한입 베어 물고 싶어집니다.

 

 역시 빵은 샹피니라고요~~~~~~~

 

 빵은 계속 구워져서 나오는데 어디서 구워오냐고 물었더니 시장 한켠에 샹피니 제조실이 있더군요.

 샹피니는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

셋째도 청결

이라는 문구가 위에 보이시죠?

 청결한 제조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맛있는 샌드위치는

샹피니의 최고 인기 상품이라고 합니다.

 박희용사장님의 가슴에 새겨져 있는 "대한민국제과기능장"

 제빵,제과의 달인들이 모인 제과기능장들 사이에 박희용사장님이 있습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빵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과자를 만들기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내가족 내 새끼가 먹을 빵이라고 생각하면 누가 음식에 장난을 칩니까?

우리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드는 마음으로

기분 좋고 청결하게 만드는 것이 샹피니의 마음이라고 제과 기능사들은 말합니다.

 

샹피니제과점,샹피니베이커리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53 (돌고래시장 B1)

예약및 주문  031-714-4244, 010-5305-5562

 

돌고래전통시장은 고객용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언제든 돌고래전통시장에서 사람냄새 나는 쇼핑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