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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숲속에서 만난 박원순서울시장.

분당꽁지 2014. 9. 16. 02:21

 이재명성남시장 만큼 사랑스러운 시장 박원순서울시장을 우면산 숲속에서 만났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인중 그래도 아직 믿을만한 정치인 박원순서울시장.

이재명시장과 마찬가지로 변호사 출신의 두 정치인.

정치의 색깔도 비슷하고 사람이 먼저인 정치를 펼치는 모습도 비슷하다.

레몬트리에서 주관하는 행사 숲에서 책을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1시간 정도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서울시인재개발원 뒷산인 우면산에서....

참으로 푸근한 인상의 박원순 서울시장.

서민과 백성에게 머리숙여 일하셨던 그립고 보고픈 어떤이가 생각나게하는 그런 인상입니다.

숲속에 많은이들이 박원순서울시장의 강의를 듣기위해 모여있습니다.

물론 단혜는 고미숙작가와의 만남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갔지만 꽁지에게 소설가는 관심밖의 일...

오로지 눈에 들어오는 사람은 박원순서울시장뿐이다.

그의 말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들어보려 노력합니다.

짧은 강연이였지만 그의 정치색이 잘 나타나는 강연이였지요.

시민들의 질문에도 거침없이 답하는 박원순시장.

 

 

 

 

 

 

 

 

 

 

그를 만나 행복했습니다.

꼼꼼하게 아이패드에 기록하는 단혜.....

 

 

숲속에서 성악가의 노래도 한곡 듣고...

박원순서울시장님도 함께 공연을 즐기고....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같이 느껴봅니다.

 

고미숙 인문학 7강....

꽁지에게는 박원순 서울시장 특강이러고 읽혀지네요....ㅎㅎㅎ

효재님도 와 계시네요....

숲속에 울려퍼지는 첼로의 중저음~~~~

레몬트리와 함께한 힐링의 오전 한때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