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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야경 판교야경

분당꽁지 2016. 5. 14. 11:53

하루종일 날씨가 좋아 카메라 메고 정신없이 다녔다.

오전에는 탄천에서 유채밭 촬영하고 어머니 병원에 잠시 다녀오고

오후에는 불고고등학교에 이봉사심봉사에서 사진강의 부탁들어와 있어 강의다녀오고

잠시 집에 들려 다시 장비 챙겨 야경에 들어간다.

해가 떨어질 시간 어디로 갈까 고민하며 성남과 의왕의 경계지점으로 고고씽.

떨어지는 하를 바라보며 시간을 기다린다.

일몰에 그냥 할일없어 한두컷 해를 향해 눌러보는 사진들....

석양빛에 물든 오른쪽 벽의 모습이 이채롭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기에 iso를 50으로 내리고 촬영을 시작해본다.

장노출을 얻으려니 iso를 내릴 수 밖에....nd필터 가지고 올껄~~~~

이제 가로등에 불만 들어오면 되는데.....

이제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다.

이정도에서 마무리.....성남쪽은 아주 맑게 보이는데....

반대편 의왕시를 바라보며 ...

저 멀리 안양 방면은 조금 뿌옇게 보인다..

역시 내가 사는 성남시가 좋다....ㅎㅎㅎㅎ

그냥 집으로 돌아오기엔 뭔가 배고프다.....

판교를 조금 더 그리고 가자....

하늘엔 별도 총총 빛난다....

초생달도 빛나고 별도 빛나고.....

눈으로 보는 그림보다 사진으로 남기는 그림이 더 아름답다....

이시간 눈으로는 숲이 잘 보이지 않지만 사진으로는 이렇게 볼 수 있으니....


iso 를 살짝 높여 셔속을 빨리 끊어 지가다니는 행인을 살짝 표현해본다.

너무 사람이 없으면 유령의 도시 같으니.....

주로 내가 많이 그리는 유시티 광장이다.

다음에 우리 서현문화의집 사진반 수강생들과 함께 야경 촬영 와야겠다.

멀리가지 않아도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곳이다.

아름다운 성남시.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시...

나 너무 성남시 홍보하는거 아닌가 몰라.....ㅋㅋㅋ

그래도 내가사는 성남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