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야탑맛집]향기나는터 약초삼계탕-여름철 보약이 따로 필요없어.

분당꽁지 2016. 7. 14. 10:39

한국사람들이 복날이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바로 삼계탕이죠?

저 역시 여름철 대비하여 가끔 향기나는터에서 삼계탕 먹고있습니다.

요즈음 전시회 끝나고 그동안 감사했던 분들과 함게 식사도 할 겸...

다시찾은 향기나는 터...

내돈주고 먹는데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집.

먹고 있는데도 그냥 건강이 느껴지는 집...

배가 부른 듯 한데도 국물 한방울까지 남길 수 없는 집....

그곳이 바로 향기나는 터의 삼계탕입니다.

ㅇㅟ치는 성남시의 남자라면 모두 가 봤을 만한 성남시 예비군훈련장 입구....

야탑에서 제일 윗쪽 상탑이지요...

예비군훈령장 입구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전복과 산양산삼이 들어있는 산양산삼 삼계탕....이만냥....

산양산삼삼계탕이 아니더라고 1만3천5백냥 짜리 약초삼계탕도 아주 그냥 죽여줘요~~~~

20여가지 약초로 건강을 생각해서 만드는 육수...

이집에서는 주인장이 이야기 하기를.....닭은 남겨도 되지만 국물은 남기면 손해라고.....

삼계탕의 반찬은 달랑 4가지..

사실 더이상의 반찬이 필요치 않지요.....

삼계탕 먹으면서 반찬이 많아지면 모두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게 되니까....

삼계탕을 먹기전에 십전대보탕 같은 마치  약술 같은 느낌의 차 한잔...

오늘은 귀한 사람과 함께하니 산양산삼사계탕입니다.

산양산삼 한뿌리와 전복이 올라와 있지요.

음식이 정말 깔끔합니다....

계탕 먹으며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군더더기 하나없는 깔끔한 반찬.....

삼ㄱㅖ탕이 아니라 보약 한재를 먹는다......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양산삼한뿌리.....

복도 하나.....

그리고 국물에 우러나있를 더덕을 비롯한 20여가지의 약초 재료들...


식사 후엔 국화차가 나옵니다.....

ㅇㅣ집에가면 꼭 이렇게 먹게 됩니다....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닭은 한마리에 2천8백원이지만 약재로 내린 국물은 2십팔만원 가치가 된다고.....

여유있게 천첞히 보약 한그릇 먹고

차 한잔의 여유로 사치를 부려봅니다.

여기 사장님(음식을 개발하고 만드시는 분)은 가끔 체질도 봐 주시기도 합니다.

ㅇㅗ늘 함께했던 천지일보 홍기자....완전 감동해서 내가 사주기로 한 밥....홍기자가 사고갔어요...

대신 또 선물로 받은 홍기자 체질에 맞는 색깔의 국화차.....

내 체질이 궁굼하시면 한가한 시간에 살짝 물어보세요~~~~

향기나는 터....

'예비군훈련장 입구'가 가장 찾기 쉬운 방법이구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나리로6번길 7(야탑동 140)

031 8017 1717   010 3747 8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