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7일 갑자기 어머님이 혼절하여 119 구급대로 응급실로 이송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 후 5일간 혼수상태에 계셨지요...
이제 혼수에서 깨어나고 중환자실을 거져 집중치료실로 옮겼습니다.
지난 1주일이 내게는 한달이 더 된듯 긴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2주일이 되어가며 조금 안정이 되어갈 즈음
장기전에 대비하여 몸에 영양을 보충해 주기로합니다.
가끔 가는 횡성한우전문점...무한리필이라 더욱 좋은 곳.
퇴촌 숲속의정원으로 고고씽.
지치고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영양 보충해준다.
아름다운 한우....
이날은 손녀딸이 태어난후 백일날을 제외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첫 외식이기도하다.
사위도 함께 식사하기 위해 오후 7시에 예약을 했다.
외할아버지,할머니와의 첫 외식에 신이났는지 우리 지유는 신이났습니다.
무엇을 먹을까?....꽃등심이냐 생등심이냐?....
세팅완료~~~~
샐ㄹㅓ드도 좋고
이집 김치도 완전 좋아요....
갈때마다 몇번씩 리필해서 먹지요....
요것은 딸과 사위가 잘먹는 육회....
떡심의 색을 보니 아주 적당히 숙성된 모습 보이시죠?
침이 꼴깍~~~~넘어갑니다.
숲속의 정원은 무한리필이지요....단 한시간 반동안......
지난번에 이집 갔을때 방송국에서 취재나와서 잠시 인터뷰 했었는데....
그게 방송에나와 그날 제 블로그 방문객수가 숲속의정원으로만 6천명이 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적당한 마블링이 고소함을 말해줍니다.
참숯이 올라왔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한우는 참숙에 직화로 구워야 제맛이지요.
참숯에 직화...거기에 석쇠로 구우면 모양부터 맛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육즙이 살짝 올라올때에.....
딱 한번 뒤집고.....
잘라서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을 때
육즙품은 상태로 가장 부드러우면서 맛있는 한우가됩니다.
이 정도에 소금 콕 찍어서 먹으면 손이가요 손이가~~~~자꾸만 손이갑니다.
구우랴 먹으랴 꽁지손이 아주 바빠집니다.
야채도 가끔씩 먹어줘야 겠지요?
영양의 균형을 위하여~~~
우리 지유도 한우먹고싶어요?
입맛 다시는 우리 예쁜 지유~~~~
먹다보니 우리 사위얼굴은 한번도 안찍었네요....ㅋㅋㅋㅋ
오랫만에 아내와 딸과 사위,손녀까지 함께한 외식.
아들은 바빠서 함게 못하고....
한국사람 무리는 항상 된장찌개가 있어야 깔끔하죠?
탄수화물은 적당하게....흡입해야 뱃살 안나오겠죠?
딸은 냉면으로~~~~~
짜지않고 적당히 맛있는 된장찌개가 입맛을 다시 돋워주니 큰일 났네요....
한우무한리필 전문점 숲속의정원...
꽃등심이냐 생등심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숲속의 정원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정영로 756(영동리 575)
031 767 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