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권잠룡중 가장 눈에 띠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재명성남시장의 하루는 바쁘기만하다.
낮 근무시간에는 성남의 시정 살펴야 하기에 소설을 맞이한 22일 성남시 관내를 돌며 현장행정을 펼쳤다.
'공무원이 조금 더 고생하면 그만큼 시민이 편하다'며 '큰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작은일을 잘하는 것이 진짜 능력이다'며 세심한 서비스를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현장행정은 어떤지 한번 따라가 보았습니다.
모든분이 다 아시다시피 주인인 시민들께 성남시장실은 항상 모든분들께 열려있답니다.
이제 영하의 날씨로 내려가기 시작한 소설의 날씨...
빨간단풍잎 머져도 이제 떨어지기 직전입니다.
이명성남시장이 제일 먼저 찾은곳은 성남시청에서 가까운 분당구 보건소.
보건소의 빨간단풍은 아직 가을이 남아있습니다.
분당보건소를 찾은 이재명성남시장은 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고
요즘 독감환자 예방접종 상황을 묻는 등 시민들과도 소통하며 한바퀴 돌아봅니다.
평소에 시민들이 이렇게 보건소를 많이 찾는지 몰랐네요.
정말 많은 시민들이 분당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더군요...
성남의 수정보건소와 중원보건소는 새로지어 입주한지 얼마 안돼 넓고 쾌전한데 비해
분당 보건소는 지은지 오래되어 비좁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찾은곳은 겨울 제설장비를 보관하고있는 야적장입니다.
일반 성남시민으로 살아온 꽁지에게는 이런곳이 있었는지 몰랐지요....ㅎㅎㅎㅎ
한번쯤은 이렇게 시정에 참여해 보면서 성남시를 더 많이 알게 되는 듯합니다.
올겨울 쓰일 염화칼슘과 장비들이 잘 정리되어있고
정비를 마치고 출동 대기중이였습니다.
현장관계자들에게 제설장비와 제설현황을 보고받는 이재명성남시장.
제설장비에 관심을 많이 보이시더군요.
제설할때만 쓰는 장비가 아닌 평소에도 사용하고
겨울에는 제설까지 할 수 있는 장비를 좀더 알아보라고....
윤기천분당구청장님도 함께 동행하여 야적장 현황을 보고 드리며 환담을 나눕니다.
미금역 지하철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 받고
겨울철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하는 이재명성남시장.
설계가 변경되어 예상보다 몇개월 늦어지겠다고 보고를 합니다.
현장에 답이있다.....
한창 공사중인 공사현장으로 내려가 현장을 살피고 있습니다.
정말 사진찍기위한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아니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이재명성남시장을 보았습니다.
2018년이면 성남시민들의 편리한 발이 되어줄
지하철의 역사공사 현장 점검이랍니다.
복지를 담당하시던 윤순영과장님이 승진하셨군요.
푸른도시사업소소장님으로 오셔서 오늘 쓰레기소각장 안내를 맡아주셨습니다.
중원구에 위치한 환경에너지시설(쓰레기소각장)을 방문한 이재명성남시장은
분당,판교 환경에너지시설의 근무자들에게도 노조는 설립되어 있는지?
인원과 근무여건등을 물어보며 언제든 불편신고는 자신의 이메일로 신고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정말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정직한 노동자가 정당한 대접을 받고 잘사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다른도시의 시장이라면 노조가 생기는걸 반대할텐데
성남시는 노조를 만들라고 이야기하는 이재명시장.
불편하거나 건의사항은 이메일로~~~~주세요.
제가 직접확인하니까 비밀 보장됩니다.....
18년이되어 많이 노후되었다는 보고에 연간 보수비용과
유지비용등을 물어보며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 합니다.
쓰레기를 소각하는 현장으로 이동.
하루에 처리되는 쓰레기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몇개의 화로가 가동되는지 등을 물어보고
성남시의 쓰레기 처리 능력이 모자랄때와
남아돌때의 처리 방법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있습니다.
인근 다른도시와의 연계방법등을 조금더 적극적으로 연구해 보라고.....
수정구와 중원구를 담당하는 수정보건소 방문.
본시가지에는 독거노인과 혼자사는 사람들이 많으며
골목이 비좁아 화제나 구급출동시에도 어려움이 많고 이에 대응방안을 논의 하였습니다.
또한 독거노인들이 몇시간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감지되는 동작감지 센서를 독거노인가정에
보급하는 문제를 소방서와 연계하여 보급하는 문제에 관하여 담당자를 불러 연구해 보라고.....
소방장비 점검
함께하신 전형수수정구청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점검지는 노숙인 쉼터 안나의집.
평소에 안나의집이 있는지 알고 있었지만 저녁식사시간에 방문한 안나의집에는
정말 많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었습니다.
노숙인의 쉼터....이렇게 많은 노숙인이 성남시에 있었다니....ㅠ.ㅠ
노숙인들에게 미술치료를 하고있다고....
1998년도부터 노숙인 급식시설을 운영해온 안나의집.
노숙인뿐 아니라 청소년보호프로그램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잇는 멋진 곳이였습니다.
이자리에는 성남시 박상복보건복지국장이 함께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격려와 부탁의 말씀도 잊지않고 성남시의 겨울 대비 민생현장 안전점검을 마칩니다.
대한민국에서 요즈음 누구보다 바쁜 일과를 보내는사람중에 한사람....이재명성남시장.
이렇게 꼼꼼하게 민생을 살피니 시민이 행복한 성남이 이루어짐을 다시한번 느끼게됩니다.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아닌 현정에서 세밀한 현장지도와 감독...
그리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이재명성남시장의 멋진 모습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