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야생화 신구대식물원 튤립축제

아직은 청계산 야생화를 만나기엔 조금 이른 듯...

현호색이 가장 많이 예쁘게 피어있고

괭이는,남산제비꽃,산괴불주머니,꿩의바람은 아직 조금 이른 듯....

그래도 봄을 만끽하기엔 충분한 꽃놀이랍니다.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옛골에서 올라가시다 보면

많은 야생화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청계산야생화 만나고 내려오는길에 신구대학교식물원에

튤립축제 상황도 잠시 돌아보고 왔습니다.

요즈음 아누 예쁘게 피어나고 있는 현호색.

현호색....그 귀여움에 빠지다....

참개별꽃

참개별꽃도 흔하디 흔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은근 귀여움...꽃말은 "귀여움"이랍니다.

제비꽃은 워낙 종류도 많으니.....

물가의 빛방울이 예뻐서 괭이눈과 함께....

산괴불주머니

오늘 촬영하고 싶었던 아이는 꿩의바람꽃인데 아직 깨어나질 않았습니다.

폭포와 잘 어울리는 현호색을 만나 이녀석과 한참을 놀았습니다.

풍경과 어울리는 꽃사진을 만들어 보려 하지만.....

습지에는 괴불주머니가 많이 자라고...

현호색의 다양한 색이 너무 아름답지요?

아가들이 노래하는 듯한 모습....

피고있는 꿩의바람.

오늘 현호색의 매력에 푹 빠져봅니다.

괭이눈...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흰털괭이눈.

마치 건빵을 닮은 듯한 모습.

줄기에 흰털이 매력.

딱 세송이 피어있던 청계산의 깽깨이풀....

몇년전까지는 참 많이 피었었는데....

남산제비꽃은 지천으로.....

늦은 점심 먹고 다시 올라갔더니 꿩의바람 두송이가 피었다.

반가운 마음에 열심히....

꿩의바람은 바람꽃 중에서 가장 순수해 보이죠.

순백의 순수함..............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4월 7일부터 튤립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광장의 튤립은 볼만큼 피어있고 노지의 튤립은 아직 덜 피었네요.

동의나물은 완전히 피어났구요....

수선화도 많이 피어있습니다.

나를 잊지마세요....물망초

늦둥이 흰노루귀

시들어가는 모습의 처녀치마

우산나물도 이제 올라오기 시작했네요.

현호색

현호색과 비슷한 듯 하지만 잎의 모양이 다르죠...

자주괴불주머니.

물에 떨어져 다시한번 피어난 매화

흰어리연의 반영도 이제 며칠 더 있으면 끝일 듯....

이 모습을 담고 싶으시다면 빨리 달려오셔야 할 듯....

망원렌즈 가지고 오후에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