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전시회때 가장 인기가 좋았던 꽃이 바로 꽃사과꽃 이랍니다.
3년전 세월호 사건이벌어지던날 촬영했던 꽃사과꽃...
또다시 세월호 3주기가되면서 다시 예쁘게 피어나고 있지요...
계절은 이렇게 가는데 세월호는 인양되었어도
세월호의 진실은 인야되지 않고 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결과는 있는데 시작과 사건의 핵심자들은 전혀 밝혀내질 않고 처벌하지 않으니...
그래도 꽃은 예쁘게 피어납니다.
부디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며 책입자의 확실한 처벌을 기대하며...
꽃사과꽃은 마치 수채화처럼 예쁘게 피어납니다.
어쩌다 비가내린후 맑은 하늘을 보여주며 뭉게구름이 피어나는 날은 어디로는 달려 나가고 싶어집니다.
한번 촬영하고나면 그 매력에 빠져들게됩니다.
해가 있었으면 더 멋지게 그릴 수 있었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