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명성산 기행

분당꽁지 2008. 10. 29. 15:02

 

명성산 주차장에 차를대고 수영장의 물속에 반영을 담으려 한커트

 

멀리 곱게 물든 단풍을 즐기려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붉게물든 단풍잎 너머로 등산객들이 줄을 이어 올라간다

 

이건 사람에 밀려서 올라가는 형국이 되었다

 

곳곳엔 단풍이 고운 자태를 뽐낸다

 

 등룡폭포에서 ....

험한등산로를 택해서 올라가다 잠시 쉬면서 하늘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달래준다

 

드디어 억새 군락지에 도착....힘들게 올라온 보람이있다. 

 

수많은 인파속에 살랑살랑부는 바람을 앵글안에 담아본다.

 

억새 증명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파란하늘과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한  억새꽃의 장관을 함께표현해 봅니다

 

빨간 바람개비가 하얀억새와 파란하늘과 잘 어울린다

 

억새밭에서 증거자료사진도 담아보고

 

따가운 가을 햇살아래 억새밭을 역광으로도 담아봅니다

 

며칠전까지 먼지산이라고 불릴정도로 시계가 않좋았다는데 오늘은 가시거리가 엄청 많이 나온다.

 

산에 올라야만 이런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시원하다......

 

구름으로인해 먼산에 구름 그림자가 더욱선명하다...이런맛에 풍경사진을 한다.....

 

누가 만들어 놓았을까?

사람키보다 훨씬 커다란 우체통을 이 산꼭대기에 만들었을까?

저멀리 이북에 소식이라도 전할 요량일까?

 

빨간 우체통을 지나 조금더 높은곳으로 올라가 정자와 먼산을 바라다 본다

 

발아래 산정호가가 있고 하늘에선 빛내림이 환상으로 나를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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