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분당꽁지 혼자놀기

분당꽁지 2009. 3. 4. 16:45

아침에 눈을뜨니 안개가 자욱하다....두물머리나 가봐야지....... 

소화공원을 오르니 자욱한 안개속에 빨간 우산쓴 여인이 하나있으면 그림이 되겠건만 주위엔 아무도 없다. 

위에서는 촬영할 것이 안보여서 두물머리 석창원으로 갔다. 

오늘은 광각으로 꽃이 있는 풍경을 그려보기로했다. 

매화 증명사진은 많이 촬영했으니 꽃이 있는 풍경이 오늘 나의 주제이다. 

매화와 어릴릴듯한 굴뚝을 배경으로..... 

창호를 배경으로.... 

물가에 떨어져있는 동백도 한커트~~~~ 

국수리로 내려가서 요런 풍경도 한번 만들어 보고.... 

다시 소화공원을 오르니 기러기떼인듯한 새들이 군무를 펼친다. 

그래 오늘은 그림이 안나오니 니덜이 모델좀 돼주라~~~~~ㅋㅋㅋ 

파란하늘이 살며시 보일랑 말랑~~~상고대는 이제 녹아서 떨어지기 시작하고... 

얼은 땅속에서 파릇한 새순이 돋아나는것을 보며 희망을 노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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