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분당꽁지의 2010년 봄꽃(노루귀.복수초,너도바람꽃)

분당꽁지 2010. 3. 19. 09:01

눈속에서 피언 고운자태를 뽐내는 너도바람꽃...올해는 3월에 눈이 많이 내려서 봄꽃들이 힘들겠다...ㅋㅋㅋ 

 촬영하는 나야 좋지만 너도바람꽃은 힘들겠지?

 두송이가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자태를 뽐낸다.

 눈속에서 막 피어나 수술의 색감이 그대로 살아있나....노란색과 연분홍의 수술이 순백색과 어울려 청순해보인다.

 썩어가는 낙엽을 배경으로 순수함을 뽐내는 너도바람꽃

 낙엽사이에서 피어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꽃...

역시 썩어가는 낙엽틈에서 힘겹게 피어난 청노루귀...얘는 전체 크기가 4센티도 안되는 눈에 보일락 말락하는 넘이였다....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려 안간힘을 쓰고있는 노루귀.

 노루귀의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줄기와 꽃받침에난 뽀송뽀송한 털이다....이것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하여 이꽃이름이 노루귀란다....

 흰노루귀....순수하고 청순해 보인다.

 얘는 조금 언더로 촬영됐네요....ㅠ.ㅠ

 야생에서 자라는 야생화라 바닥 정리가 안돼어 있으니 지저분 하죠잉?...그러나 그게 야생화의 매력 아니겠써유! 

 뒷태도 한번 살짝 보여주고....

 한가족으로 가족사진도 찍고...

 약간 하이앵글에서.....

 양지바른곳엔 너무일찍피어버린 할미꽃.....얘야 시방이 3월이란다....

 할미꽃 가족사진.

 돌단풍도 필려고 노력중이네요.

 딱 한송이 피어있던 겹수선화.

 이젠 지천으로 깔린 복수초,,,,

 민들레도 양지쪽에 피어나기 시작했고....

 

이렇게 2010년의 봄은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2010년 3월 18일 둘러본 경기도 광주의 산속 골짜기의 모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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