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분당꽁지-청계산 야생화와 중앙공원의 봄

분당꽁지 2010. 4. 13. 12:04

어떤 곤충이 깽깽이풀의 꿀을 빨아 먹느라 정신이 없다. 

 청계산의 깽깽이풀....남들은 일하는데 한가롭게 피는 꽃이라 깽깽이풀이란다...ㅋㅋㅋ

 야생화의 이름을 보면 하나같이 재미있다...꽃이면서도 꽃이란 이름을 달지못한 깽깽이풀....

진한 보라색으로 피어 조금 지나면 연분홍색으로 탈색된다.

 이파리와 줄기는 붉은색에 가깝고....

 너무 지천으로 널려있어 사람들의 눈에 괄시받는 현호색....

 꿩의바람

 동의나물

 큰개별꽃

 괭이눈

 괴불주머니(?)

 청계산을 내려오니 봄이 벌써 내앞에 온 듯하다. 분주히 움직이는 농부의 손이 더욱더 바빠보인다.

 분당 중앙공원으로 가봤다.....목련이 예븐 자태를 뽐낸다...

 제비꽃

 앵두나무도 벌써 꽃을 피웠다.

 진달래 너머 돌마각이 파란하늘을 이고있다.

 산속에도 산벚꽃이 피어있고

 산수유아래 지나가는 행인이 한가로워 보인다.

 중앙공원엔 능수벚꽃이 몇 그루있다...

 

 개나리도 꽃 한송이남 접사하면 예쁘지 않지만 나무전체를 찍으면 그래도 예쁜색감이 나온다.

 요기 능수벚나무에 꽃이 활짝 필 때 다시가서 이 포인트에서 담아보리라.....아직은 꽃이 덜 피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