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처음만난 산자고의 아리따운 모습입니다.
깊은산속 산비탈에 살며시 피어있는 산자고를 만났습니다.
낙엽만 수북히 쌓여있는 산비탈에 푸른잎새에 하얀꽃...그라고 마치 핏줄처럼 줄이그어져 예쁘게 생겼다.
이녀석들은 많이 피었네요.
눈까지 내려 비탈길에 엎드려 촬영하고있는 꽁지를 힘들게 하네요..
나무아래 숨어서 홀로 피어있는 산자고...
니가 숨어있으면 꽁지눈에 안보일 줄 알았느냐?
아직 다 피지않은 모습이 아름답다.
내리는 눈에 내 등는 이미 다 젖어버리고....ㅠ.ㅠ
그래도 이녀석 촬영하는 맛에 시간 가는줄 모른다.
마지막으로 세로사진으로 한커트 촬영하고 산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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