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로오나르도 다 빈치하면 으례히 떠오르는것은 모나리자,최후의 만찬....등으로 화가로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빈치 박물관을 돌아보고 나면 그가 화가이기보다는 과학자라는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살짜기 내리는 빗방울을 맞으며 찾은 다빈치 박물관은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387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2년전쯤에 경기도 과학관에서 다빈치전을 했을때 한번 보기는 했으나 제주도에서 다시한번 보기로 하였습니다.
개장시간은 09:00-19:00(성수기는 20:00까지).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8.000원,어린이 7.000원 입니다.
입장권을 끈었닥 그냥 마음대로 들어가서 보는것이 아니라 도슨트(전시장내 전시물을 해설해주는 해설사)를 운영하여 1회에 40분씩 하루에 7-9회 운영합니다.
드디어 해설사가 설명을 시작합니다.
역시 입구에는 모나리자의 그림을 중심으로 다빈치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자동차라고는 없었을때 생각을 바꿔 스프링 동력의 자동차를 만들었고....
현대의 자동차와 비교 하면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만 국한해서 온갖 산업을 설계하고 디자인한 산업 디자이너 였슴을 알게된다.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수직으로 나는 초기의 비행기도 만들었네요...
지금 보면 우습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無에서 有를 창조한다는 새로운 생각...감히 누가 했을까요...
또한 인류를 위한 인류에 의한,인류의 미래를 담은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설계한 발명가 였다는것을....
전쟁무기인 탱크.....기발한 발상이 엿보입니다....
다빈치코드-일생의 업적이 고스란히 담긴 자필 수기노트에는 현대인들 조차 경탄 할 만한 과학적 분석과 기발한 발명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치교.....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온 200여점의 전시품들...
자전거....
궁굼한 마음은 못 참지요?.............무엇이 보일까요?
다빈치의 작품을 보시러 이탈리아로 가시렵니까?...가까운 제주도로 오세요~~~
이 그림이 걸려있는곳은 지하의 까페입니다.
이곳에서는 차 한잔을 하면서 다빈치의 도서와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발명품의 원리를 듣고 체험하며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차 한잔을 하면서 잠시 휴식중.....
2층에는 영상물을 볼수있는 곳과 기획전시실인 다빈치의 해부학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금 징그럽죠?
해부학전이니까 당연히 좀 징그럽긴 하더군요....ㅠ.ㅠ
1층과 2층 사이에는 가면과 모자등이 있어 착용하고 촬영할 수 있는 포토죤이 있습니다....
그냥 못지나지는 꽁지.......쎌카..........ㅋㅋㅋㅋ
렌즈를 14mm만 들고 들어가는 바람에 사진이 여엉~~~~~아닙니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신다면 산교육이 될 장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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