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수 MVL(엠블)특급호텔과 어울리는 여수의 특급풍경

분당꽁지 2012. 4. 17. 12:02

 5월에 개막되는 여수세계엑스포에 국내외 귀빈들이 모두 묵게될 특급호텔 MVL(엠블)호텔...

귀빈은 아니지만 분당꽁지도 이 호텔에 이틀밤을 묵으며 여수와 주변의 풍경을 탐닉했다.

 호텔에 도착한 시각이 늦은 시간이여서 입구의 조명등이 내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때로는 푸른색으로 때로는 붉은색,노란색....수시로 변하는 색에 편안한 마음으로 입구부터 눈이 황홀해지네요.

 야경을 좋아하는 꽁지는 여장을 풀고 호화스런 저녁식사를 하고(식사에관한것은 따로 포스팅 할께요) 바로 삼각대 챙겨 밖으로 나옵니다.

더 어둡기전 야경을 담을 요량으로...마치 범선한척이 바다에 떠 있는 듯 한 모습의 MVL호텔의 모습입니다.

 실내로 들어와 내일 즐길 공간들(호텔의 편의시설)을 한번 스케치 해 봅니다.

 새로지어 어디 하나 흠잡을데 없이 깨끗하더군요....

 싸우나쪽도 조용한 시간에 카메라에 담아 보았답니다...

 물론 다른 ㅅㄴ님 계실때 카메라 들이대면 카메라 압수당할지도 몰라요....ㅋㅋㅋㅋ

 다행이 탕 내부에 아무도 안계서서 한커트....습기때문에 화질이 좋지 않지만 밖을 바라보며 탕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는 호사를 누릴 수 있는 곳...

 노천탕....바로 여수 앞바다 위에서의 온천욕이라~~~~내일 필히 맛 보리라.....

 휘트니스클럽도 사우나 옆에 바로 위치하고 있더군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휘트니스 클럽은 사우나보다 30분 먼저 열고 30분 일찍 닫는다고....

그러니 새벽에 5시 반쯤 운동 시작해서 땀좀 흘리고 6시에 사우나 하면 딱 맞을듯.....

 휘트니스클럽엔 간이 병원ㅅ설이 갖춰더 있어 손님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듯 보였습니다....역시 특급호텔이얌!

 오동도와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며 달리기 한판 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제가 이틀간 묵었던 24층의 객실...스윗트룸이지만 다른 객실은 유럽식이나 일본식등 다양한 객실로 준비되어 있더군요.

 

 역시 깔끔 그 자체의 특급호텔입니다.

 이제 세계엑스포가 치루어질 엠블호텔과 엑스포장을 함께 자산공원에서 담아 보았답니다.

 호텔과 바로 연결되어있는 오동도...

 여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오동도라고 할 수 있지요....오동도에서 바라본 엠블호텔입니다.

 오동도하면 또 떠오르는것은 바로 동백꽃이겠지요...동백나무아래 떨어진 동백꽃을 그려봅니다...

 누가 그랫던가요...동백은 나무에서 한번피고 땅에 떨어져 한번 더 핀다고....

 두번피는 동백의 아름다움은 역시 꽃피는 동백섬이 최고겠지요.....

 누군가는 눈여겨 보지도 않고 지나가는 떨어진 동백꽃이지만 꽁지에겐 또다른 의미의 동백으로 다가옵니다.

 사람의 발길에 어김없이 밟혀 앓고있는 동백꽃도 애처러워 보이구요....

 그들의 소중한 추억이 될 이 시간도 동백은 아파합니다....

 피지않을 고목인 듯 한데도 한송이가 힘겹게 피어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답니다.

 오동도의 또한 볼거리 용굴....물색이 아주 이~~~~~~~~~~뻐~~~

 역시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빼 놓을 수 없는 여수 오동도...

 엠블호텔에서 한시간정도의 거리엔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도 있어 잠시 다녀왔답니다...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을 다녀오니 하루가 저물었답니다....

 저녁무렵 호텔앞 자산공원으로 올라가 돌산대교의 야경을 담아봅니다...볼거리 가 풍부한 여엠블호텔의 주변 풍경이랍니다.

 이틀밤을 보내고 집으로 올라오는길엔 차의 고향 보성 녹차밭에도 잠시 들려주는 센쓰~~~아직 찻잎이 파랗게 올라오지 않았지만 엑스포가 열릴 때에는 파릇한 녹차잎이 향연을 벌이겠지요~~~지금은 목련꽃과 함께하고 있지만 쓸쓸한 표정입니다....

 봇재다원도 잠시 들려보고...

대한다원의 또다른 볼거리는 대나무 숲이지요...시원스레 뻣은 대나무 숲에서 마음을 다시한번 다스리고 차분히 분당 집으로 향합니다....

 

여수의 특급호텔 엠블호텔로 엑스포도 즐기시고 편안한 휴식 취하러 놀러오세요~~~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엠블호텔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