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 성남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야탑동 상희공원에서

분당꽁지 2012. 10. 9. 15:02

 

성남시 승격기념일이 위치한 10월은 문화행사와 공연이 많은달이지요...

더불어 성남에 살고있는 시민은 행복한달 10월이 될 수 있구요.

지난 10월 6일 늦은 6시에는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상희공원에서

성남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땅거미가 내려앉을 시간 시민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는 상희공원의 모습.


 아직 이른시간이라 많은 사람이 도착하지 않았군요....

빨리 와서 멋진공연을 관람하셔야 할텐데....


 성남시립국악단이 이렇게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선물하니 너무도 좋은것 같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위해.............


 악기의 조율을 마친 단원들이 따사로운 저녁햇살 아래

한가로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 조차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오후시간입니다.

 


 

 공연에 앞서 음악 소리가 들리자 아이들도 마냥 신이난 모습....

무슨 노래가 흘러나오는지 춤을 보시면 다 아실듯....

싸이의 강남스타일~~~~~

 


 오는 10월 11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시립국악단의 명인전이 열리는군요...

좋은공연 함께하시길 바라면서......


 

 공연전에 미리오신분들은 한쪽에 자리를 펴고 공연을 기다리고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보기위해 기다리는분들의 여유로움...

주5일 근무가 된 후로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듯합니다...

 


 드디어 시립국악단의 김나니양의 사회로 2012년 토요미니콘서트가 시작을 알립니다.

 김나니양은 사회를 보았으면서도 중간중간 우리의 소리를 들려주어

시민들에게 아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었답니다.

얼굴도 예쁘고 소리도 아주 잘하는 김나니양~~~~멋져요!


 해금과 가야금 3중주로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로 멋진 공연이  시작....

양악기로만 듣던 곡을 국악기의 연주로 들으니

또 다른 신선함이 느껴지더군요... 

 


 찾아가는 공연은 시민들이 국악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배려를 한듯합니다.

국악단이 이번에 연주해줄곡은 너무도 많이 귀에 익은 곡들을 선물합니다.

베사메무쵸,댄싱퀸 맘마미아등.......

한번 멋진공연을 들어보실까요?

 

 

먼저 어느 시월의 멋진날에...

 


국악으로 들어보는 영화음악 어떠신가요?


 시민들의 환호성이 울리고 박수갈채가 점점 커져갑니다.

 

 

 진행자 김나니양은 공연 중간 중간에

 

우리의 소리에 맞춰 추임새 넣는 방법등도

다양하게 설명하여주는 센스~~~를 가진 멋진 진행자....


 이어 함영희,공윤주님의

풍년가,사발가 밀양아리랑,경복궁타령으로 신명나는 판을 벌여 주었습니다.

 

 

 

 

역시 우리의 소리는 인기가 짱!입니다......

 

김나니양의 소리도 한번 들어볼까요?

 


공연의 마무리는 국악단의 신뱃놀이로 흥겹게 마무리...


경기민요 뱃노래의 선율과 기본 장단을 바탕으로 하여

 

리듬의 유희를 위한 놀이적 음악아다.

다양한 타악기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전통리듬의 신명난 흥 장단을

현대적 감각으로 정형화 시키려는 노력을하여 관객이 다함께 참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