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이라면 명예시장에 도전해보세요-분당꽁지 1일명예시장되다.

 다른도시에 없는 또하나 성남시 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1일명예시장이 되어 시장으로서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매년 11월경에 공개 모집을 하며 1년에 30여명씩 명예시장 체험을 하게됩니다.

민선5기 이재명성남시장이 시장으로 취임해서 만들어진 1일명예시장 체험에는

2011년에 30명.2012년에 37명.2013년에 35명

2014년에 분당꽁지가 13대 명예시장이니 저까지 115명이 명예시장 체험을 하였답니다.

시장체험을 하시려면 공개모집기간동안에 본인의 정책제안서를 성남시에 제출하시면 심의를 거쳐 당락이 결정됩니다.

분당꽁지는 본시가지의 주차문제 해결방안과 문화복지부분의 몇가지 제안사항을 시에 제안하였습니다.

성남시로 출근하여 자치행정과에서 오재곤팀장님으로부터 일일시장의 스케쥴을 설명 듣고있습니다.

이후 성남시장실로 내려갑니다.

시장실로 내려가니 공보관으로 계시다 안전행정국장으로

승진발령을 받으신 윤학상국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도 공보실에서 공보관으로 근무하시던 임승민공보관님

지금은 비서실장으로서 꽁지를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

드디어 이재명성남시장님으로부터 1일명예시장 위촉패를 받았습니다.

2014년 7월 31일은 참으로 뜻 깊은 날이되었네요...

7월 31일은 아내와 만난지 꼭 28년째 되는날이기도 하였지요.

오늘 꽁지를 밀착 취재해 줄 성남다이어리의 김단혜,이미순기자와 함께 인증샷을 ....

모든시민에게 열려있는 성남시장실...

시장실에 들어서면 이자리에서 인증샷을 필수라고

시장님은 업무를 보던 자리를 기꺼이 양보해주십니다.

이제 일일시장의 자리로 돌아와 명예시장으로의 업무가 시작됩니다.

 

자치행정과의 오재곤팀장님께서 오늘으 일정에 관해 다시한번 브리핑해주십니다.

정책기획과의 성남시 현안 및 주요업무(사업)에 관하여 설명을 듣습니다.

 

꽁지가 주로 관심을 보이고 집중 질문했던 문제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서비스확충에서 취약계층의 무한돌봄사업 확대운용과  다해드림(독거노인을 위한 주택개량사업)

성남FC 응원단의 단일화 방안과 협력체제방안

본시가지 아파트의 지역난방도입문제...등에 가장 관심있게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sns행정의 최고인 성남시인 만큼

요 며칠전 제가 트위터로 대원공원의 고장난 벤치를 트위터로 신고하고

수리후 완성된 벤치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트윗을 보여주며

성남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교통기획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고있습니다.

공연주차장의 확충계획과 본시가지 재개발해제구역에 35필지에

110억 정도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 사업을 추진중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꽁지의 정책제안 가운데 본시가지의 주차문제에 관하여

개구리주차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를 합법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사람이 먼저인 도시라 개구리 추차는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어 합법화 하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긍정적인 검토도 해 보겠다고....

문화관광과로 부터 성남시 예술정책 총괄에 관하여 설명을 듣습니다.

성남시립악단(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교향악단,국악단)의 찾아가는 미니콘를 더 많이 운영해달라고 부탁하고

미리 홍보를 하기위해 보도자료 배포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문화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중에 성남 오리뜰농악과,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판교 쌍용 거 줄다리기에도

많은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갤러리 운영에도 많은 괸심을 부탁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현장방문을 나가는 도중에 만난 견학온 어린이들...

이재명성남시장을 대신하여 일일명예시장인 꽁지도 어린이들과 함께

지난 7월 1일 민선6기의 시작에 약속의 100명의 손도장 앞에서 기념촬영. 

성남시에서 내어준 차를 이용하여 현장방문에 나섭니다.

오늘 현장방문을 신청한곳은 성남아트센터...

문화재단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제안할 사항이 있어 성남아트센터를 방문지로 정하였습니다.

성남문화재단에 대하여는 브리핑을 하지 말라고했습니다.

기자로 활동하면서 거의 알고 있는 내용이니 굳이 종이낭비에 시간낭비할 필요 없으니....

역대 일일시장이 많이 방문했지만

블로그기자인 꽁지가 방문을 하니 편하면서도 더 긴장을 하시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4분짜리 홍보영상 한편 보고...

바로 질의 응답시간으로 넘어갑니다.

 

꽁지는 미디어센터 내에 있는 큐브미술관의 접근성이 어렵고

동선이 맞지않아 시민들이 미술관에 들리기가 쉽지 않음을 이야기합니다.

얼마전에 표지판을 세우긴 했다고 답을 하시지만 꽁지의 욕심에는 많이 못 미칩니다.

돈이 더 투자되더라도 사람들이 오가며 전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지나가다 들릴 수 있도록 동선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블로그 기자단의 선출과 운영에 관하여 질의 했습니다.

이에 답을 주고있는 최재우 홍보팀 담당자.

미디어센터의 렌탈 장비의 보유 현황과 렌탈 성과등을 질문하였으나

여기에대한 답변은 담당자의 휴가로 명쾌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공연부분의 취재에 촬영이 제한되는 점에 대해서는 저작권 문제로 이해 부탁드린다고...

대신 보도 사진 잘료를 많이 보내주는 것으로...

또한 기획공연과 대관공연을 모두 기사화 해서 아트센터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

더 많은 사람들이 아트센터를 알고 문화재단을 홍보함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문화의 산실이 되길 바랍니다.

아트센터 방문을하고 시청으로 돌아올때 다시 만난 진짜시장님....ㅎㅎㅎㅎ

그 뒤를 따라 올라가는 일일명예시장 분당꽁지....

이번에는 U-city 통합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성남시의 U-city는 다른 도시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시스템이 잘 갖춰 있다고 합니다.

종합상황실과 생활언전 CCTV 상황실,CCTV통합단속상황실,재난종합상황실,전산통신장비실로이 있으며

그중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볍수 영상정보팀장 으로부터 자세한 소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일일명예시장으로서의 일과가 끝이났습니다.

체험 후기를 간단히 남겨야 하는 시간....

일때문에 시청에 들어왔던 아우들이 꽁지형이 일일시장이라도 잠시 들렀네요....고마웡~~~

한장이 가득하게 오늘의 기억들을 남기고 왔습니다.

일일시장이 되어본 하룻동안 함께해주신 자치행정과의 염태연주무관이 퇴청준비를 도와줍니다.

또한 하룻동안 그림자 처럼 함께 해주신 자치행정과 오재곤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일생에 한번 해 보기 힘든 성남시의 일일명예시장 드디어 퇴청합니다.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처럼 설레임으로 시작한 일일명예시장에 함께 출근하고 함께 퇴근했습니다.

성남시민이라면...

성남시에 애착이 있는 시민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는 성남시...

역시 시민이 행복한 성남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