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요즈음 탄천에서 만나는 꽃과 보리수

분당꽁지 2015. 6. 17. 07:35

 성남시 탄천에는 습지생태공원이 있습니다.

특히 태평동 인근의 습지공원에는 요즘 여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가뭄이 심해서 습지식물들에게도 벌레들이 많이 생기는 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탄천습지공원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왜개연,어리연,천인국,등등등...

왜개연은 습지 곳곳에 피어있습니다.

비비추위에 때 이른 고추잠자리가 ....

잠자리도 벌써 꽤 많이 날아다니더군요.

너무 멀리 피어있어 당겨서 촬영한 어리연.

가까운곳의 어리연은 등을 돌리고 있고.....

때이른 코스모스도 피어있습니다.

천일홍은 탄천에 지천으로 피어있습니다.

이아이는 천인국이라고 하지요?

우주를 담은 코스모스

보리밭을 지나는 자전거행렬...

비비추도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완전 잘 익은 보리수

요즘 보리수 색이 예뻐 완전 빠져 살고있습니다.

 

덜익은 보리수....

 

덜익고....조금익고....다익고......

탄천을 거닐며 이것 저것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