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꽁지 최정호의 성남사랑-성남시 수정구 사진

 성남시에 40년을 훨씬 넘게 살아왔으니 내 고향이라고 해도 된다.

여기서 태어나지는 안았지만

여기서 초,중,고 대학을 나오고 결혼하고 자식들 낳았고 이제 출가시키고...

민둥산에 20평씩 줄지어 비둘기 집처럼 지어졌던 집들.

성남시의 태동이 그러했지요...

소방도로 하나 없이 청계천에서 짐짝같이 실어다 퍼 붓듯 만들어진 성남.

성남의 시작이 바로 이 본시가지인것이다.

지금의 분당이나 판교가 아닌.....

그렇기에 본시가지중에서도 수정구 사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본시가지의 매력에 빠져 볼까요?

구름이 좋은날은 본시가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서울방향에서 오면 약진로...그곳에서 만나는 산성동.

 

수정로에서 바라본 수진동과 신흥동.

좌측이 신흥동 우측이 수진동이다.

같은 포인트에서 담은 사진이지만 표현 방법을 달리해 보았습니다.

수정로에서 바라본 태평동....조오기 왼쪽에 보이는 학교가 수진초등학교...

꽁지가 다닐때는 수진국민학교였다.....꽁지는 수진국민학교 3회졸업생이다.

수정로에서 바라본 태평동 방향.

태평1동~4동까지

표현 방법에 따라 화각 차이가 많이납니다.

수진초등학교,태평초등학교,태평중학교가 보인다. 꼭대기의 동부센트레빌단지가 성 처럼 우뚝 서있다.

 

태평 2동.4동 우측에 성남시민회관이 보인다.

수진1동 벤처빌딩을 한창 해체작업중이다.....

우리가 학교다닐때는 성남제2국민학교였는데 이름이 바뀐 모양입니다.

좌측 상단에 수정초등학교

수정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수정초교 너머로 성남시청도 아스라히 보입니다....뒤로는 분당...

수정초등학교.

구 성남시청에서 바라보면 가장 잘 보이던 신흥동 방향의 건물들...

성도교회와 그당시엔 반공회관인가?.......웅변대회 많이 하던곳...그리고 팔각정이 있던 위치

지금은 성도교회와 신흥동복지회관이 보인다.

다시 수정초교방향...푸른색 지붕들이 정겹다.

예전엔 1층집들이 어느새 2층,3층집으로 다 변했습니다.

수진1동의 골목과 집들....

도로 좌측은 수진동 우측은 태평동.

수진초등학교....엄청시리 좋아졌구만유~~~~

이학교에 5학년 2학기 12월 3일에 전학해서 6학년을 다녔다.

태평초등학교.

산성동...

 

영성여중

수정도서관 성남북초등학교가 보인다.

성남북초등학교.

산성역 환승 주차장과 영성여중,한국폴리텍대학

산성동 주택들...

 

마치 바둑판처럼 사각의 틀 안에 빽빽하게 지어진 집들...

단층집으로 바둑판에 바둑알 놓듯 하나씩 지어지기 시작했던

40여년전의 모습들이 머리속에 남아있다.

학교가는길엔 장화를 신어야 다닐 수 있었던 질퍽한 길....

헛 디딛기라도 하면 움집의 지붕을 뚫기도 했었다.

그렀던 성남이 이렇게 변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