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고기리맛집 주막보리밥 털레기수제비

분당꽁지 2016. 12. 29. 09:55

어제는 오랫만에 아내와 데이트.

오전에 신갈 면허시험장에가서 운전면허 갱신하고

영화 마스터 한편보고 고기리에 내가 좋아하는 수제비 먹으러 고고씽...

추운 겨울날씨지만 마음은 따듯한 하루였습니다.

주막보리밥...괜츈하네요.

오랫만에 둘이 밥먹으러 외곽으로 고곴씽...주막보리밥집.

입구에 항아리로 만든 작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꽁지가 좋아하는 수제비 먹으러 왔어요.

털레기수제비....이것저것 다 털어 넣어서 털레기 수제비라네요...


반찬은 달랑 세가지..... 

깍두기

다시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털레기수제비 나왔어요.....


레기수제비는 있는재료 이것 저것 다 털어 넣어서 끓이는 수제비라 털레기 수제비래요...

 

호박,고추,청경채,버섯,특히 작은새우와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 아주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2인분이 기준이고 한뚝배기에 담겨 나옵니다.


워낙 수제비 좋아하는 꽁지인데도 아내가 조금 먹어서 그런지 조금 남겼네요.

끝까지 다 먹고 싶었는데....

푸르름이 있는 계절이나 봄에가면 더 볼것이 많을 듯....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14-6

031 265 0777

식사 후 주변에 작품들 촬영하며 노는것도 한재미 합니다.

항아리 작품이 예술이죠?

항아리 외에도 작은 작품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겨울에 눈 내려도 이뿔 듯....

가끄ㅁ 한번씩 들려서 수제비 먹어야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