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월대보름 맞이 판교 쌍용거줄다리기

분당꽁지 2017. 2. 13. 11:17

성남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이무술집터 다지는 소리와

오리뜰농악!

그리고 아직은 향토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한 쌍용거(巨)줄다리기

올해도 어김없이 재연 행사를 하였습니다.

성남시는 아직 시 승격 50년이 되지 않은 도시...

예전엔 성남시에 산다고 하면 창피한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성남시에 산다고 이야기합니다.

문화도시 성남시,복지도시 성남시,IT도시 성남시....

모든면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명품도시 성남시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11시에 시작할 쌍용거줄다리기를 하기위해 미리 리허설중입니다.

낙생농협에서 점심식사를 무료로 봉사해주네요.

성남시의 전통민속으로는

이무술잡터 다지는 소리

오리뜰 농악

쌍용거줄다리기등이 있으며 이중에 쌍용거줄다리기와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는

국악인 방영기님에 의해 발굴 전승되어 현재 향토밈속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성남시 국악협회 부명희회장과 회원들의 축하무대....

오리뜰농악을 비롯해 성남시에서 행해지는 농악 연주때면 거의 만나게 되는 회원님들...

이제는 꽁비를 보면 자연스레 포즈를 취해주신다....

성남시립국악단의 멋진 연주....

유년.....

현재 정권때문에 닭은 너무너무 싫지만....

닭의해....니까 이 닭은 에쁘게 봐줘야겠지요?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 연주....

쪽에서는 미리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준비중이네요...

국악인 겸 오늘 행사의 총감독 방영기선생님....

예전에는 줄다리기를 하기위해 며칠전부터 이렇게 줄을 만들었다고....


온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이렇게 굵은 동아줄을 만들었겠지요?

신부가 탄 용.....

랑이 탄 용... 두마리의 쌍용이 준비되었습니다.

떨어지지 않게 조심 조심.....


서로 맞절을 하고 시작합니다...

운동장을 커다랗게 한두바퀴 신명나게 돌아보고....

신랑각시가 내려오고 이제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됩니다.

신부쪽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긴은 신명나게 한판 놀아주고....

모두 함게 인증샷 남겨주기....

이렇게 2017년 쌍용거줄다리기 재연 행사가 끝이났습니다.

이제 재현만 할것이 아니라 진짜로 줄다리기를 해서

신명나는 놀이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