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천사 김지유

두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한 김지유-탄천 유채밭에서 모델놀이

분당꽁지 2017. 5. 6. 12:44

우리지유가 두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했어요.

할아버지,할머니,엄마,아빠와 함께 생 후 처음으로 유채밭 구경했지요.

장소는 성남시 태평동 탄천물놀이장 부근에 위치한 유채밭.

성남시에서 탄천에 봄에는 유채와 청보리를 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장소입니다.

탄천에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시는분들도

이곳에서는 일단 멈추고 인증샷을 찍고 가는 곳...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유채밭으로 분당꽁지할배 일당을 출동합니다...

우리 이뿐 지유는 할아버지가 좋아요~~

보기만 하면 안아달라고...

하지만

할아버지가 카메라 들고있을 때는 촬영해 주는걸 아는 총명한 지유...

초여름으로 달려가는 탄천에는 금붓꽃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야생화에 관심이 많고 눈이 좋은 분 이라면 왜개연도 만날 수 있습니다.

흔하디 흔한 수련이지만 막 피어난 수련의 아름다움은 따로 있지요.

천탄천은 자전거족의 천국....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이곳에서는 인증샷이 필수!

일단 지유네 가족사진부터 시작~~~

지유~~~할부지 어디있어요?

저기~~~~

생 후 처음으로 유채밭을 걸어요~~~

천바람이 시원한가요?

유채밭 너무 이뻐요....달려갈래요~~~

이게 유채예요?

아버지 이리오세요~~~

안오면 내가 갈께요~~~

할부지 빨리 와요~~~

할부지 안녕?

이뿐짓....

이제 시키는대로 잘 합니다...

멋진 모델로 성장하는 우리 지유~~~~


랑해요






이제는 너무 빨리 뛰어다닙니다.





꽃이 예뻐요....

유채 비누방울

유와 비누방울



맞춤한 아빠와 함께 할미,엄마와 함께....


이제 그늘에서 좀 쉬어야겠어요....

너무 뛰어다녔더니 목이 말라요....


연휴기간 이뿐지유와 함께 나들이.

다음주에는 더 많은 유채가 피어나겠지...

한번 더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