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꽁지DSLR 사진강의-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

분당꽁지 2017. 7. 10. 10:19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오명록) 미디어동아리 친구들에게

DSLR 카메라 사진 강의 요청이 왔길래 흔쾌하게 OK

평소 탄천운동장에서 성남FC 축구할 때 촬영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던 청소년들이

분당꽁지님을 모시고 강의 듣고 싶다고 해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보람이 이런거 아닐까요?

이날은 청소년 기자인 단혜도 동행하여  꽁지의 수업하는 모습을 동행 취재하기도 하였답니다.

성남시 청소년수련관중 가장 오래된 수정청소년수련관...

이제 주변의 동네도 모두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어 어떻게 변할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사진사랑 자연사랑 분당꽁지의 사진교실이 안내되고있다.

한쪽 꿈나무반이 강의실이네요.

구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일찍 도착 해 있네요...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강의를 위해 거금을 투자해서

카메라와 렌즈를 빌려다 놓았군요...

저는 사진의 기본을 구도로 시작합니다....

구도가 편안하면 보기가 편하고 촛점까지 맞으면 의미 전달이 잘된다고....

아주 단순한 듯 하지만 무척이나 어려운일입니다.

구도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지요...

카메라 파지법(잡는방법) 부터 시작하여

자동으로 촛점을 맞추고 시도놉을 조절하여 촬영준비 끝.

인상사진에서의 자르는 부분을 설명해주고 실습 시켜주고...

반복학습으로 구도와 사진을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덧 3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강의를 마치고 나오는길에 식사하고 들어오시는 

수정청소년수련관 오명록관장님을 만나게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왔다가 관장인 자기도 안보고 간다고 서운해하시며

커피한잔 하고 가라고 1층의 휴게실로 안내한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오명록관장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네요.

지난번 수정청소년수련관을 방문했을땐 이곳이 직원들 사무실이였는데...

사무실은 2층으로 이사하고 1층은 온전히 청소년들의 쉼터로 바꾸었다고....

상에 경기도에서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4천만원 받아서 웬만한 공사는 다 직원들이 직접하고

책상까지도 모두 직원들이 손수 만들었다고 하네요...

한사람의 리더가 바뀌니 수련관도 완전히 바뀌었네요...

아이들의 취향에 맞고 편안한 쉼터로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도 구석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맞춰 놓았네요... 

자기집 안방처럼 편안한 쉼터....

일그ㄴ책은 제자리에....꿈이 자라듯 나무형상의 책꼿이도 예쁘다.

밝고 쾌적하니 아이들 놀이터로 딱 좋네요..

아이들의 미니 당구대....포켓볼

방음시설까지 잘 된 무용연습실

형거울을 보면서 춤 출 수 있게 거울도 많이 마련되어있네요...

예전엔 이곳이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였는데 이젠 밝고 쾌적하고

신나는 음악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변했어요.

관장님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함께 수업했던 친구들이 자장면 먹으러 내려왔네요...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나오려니 농장 구경시켜주시겠다고....

모듬별,동아리별로 쌈채소와 고추 참외등 야채를 심어 가꾸고 있네요.

이것도 공모사업으로 거의 돈 안들이고 만든 작품이라고....

뿌리는 감자에 토마토를 접목시킨 것이라고 하네요...참 신기한 세상입니다...

 참외도 열렸네요...

오이고추도 커다랗게 자라고 있고....

채소는 때마다 벌써 수확해서 먹은 흔적이....


이렇게 자연과 하나되며 배우고

아이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어른들이 있기에

성남시는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성남시이며

청소년이 행복한 성남,시민이 행복한 성남,

노인복지 좋은 성남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오고싶은 성남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